찔레꽃 울타리 세트 - 전8권 찔레꽃 울타리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해보면 이런 류의 그림책을 정말 좋아한다. 사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기서 구판. 그러니까 1990년대 초에 나왔나 그건 집에 다 있다. 그런데 사실 그 책들은 이상하게도 무슨 생각이었는지 사계시리즈는 큰책으로 뒤에 나온 소소한 이야기4권은 작은 책으로 나왔다. 그렇게 크기차이가 나기에 마침 보니 시리즈. 거기다 책크기도 다 같데. 라면서 괜히 정보에 나와있는 책크기를 자로 재어가면서 샀다.

그러니까 그냥 일반 소설같은 것은 작은 책으로 사도 괜찮지만 적어도 그림책은 큰 책을 사주는게 자고로 그림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

 

정말 바클렘여사의 그림은 아름답다. 집에 비슷한 류인 피터래빗도 있고 소소한 무명작가들의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은데 나는 이 분의 그림들이 제일 좋다. 그래서 낼름 이 책을 샀고 지금도 잘 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참. 그러고보니 왜 바클렘 여사의 새책들은 안나오는지. 이걸로 끝인지 아쉽다. 좀더 나와주면 좋을텐데. 한번 검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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