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노블 3종 한정 세트 - 전3권 - 격애조교 로마네스크 + 허니 데이즈 허니 마리아쥬 + 마계왕자와 프린세스
사와키 리호 지음, 나루세 야마부키 그림 / 서울문화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한권한권 리뷰를 해야하는데 일단 전체 감상리뷰 넣고 들어갑니다.

일단 내용면은 각권에 가서 하겠습니다. 어쨋거나 스칼렛 노블의 종이책으로는 창간본입니다.

각각 달달에로면을 달리는 작품으로 스타트라인을 끊었습니다만. 역시 내용적인 면에서 약한 것들이라. 사실 이 쟝르는 미묘하게 로맨스소설하고는 다른 쟝르라 문고본 300페이지 못되는 내용안에 이야기 전개와 소위 씬까지 골고루 다 들어가야하므로 내용적인 면에서 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소위 팬들 조차도 예쁜 그림!을 보기 위해 산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일단 이번 한정판을 따지자면 일코-소위 일반인 코스프레, 19금 로설등을 몰래 보는 목적을 가려주기 위한 부록이 많이 들어가있네요. 여기 나오는 소위 야한 삽화를 가려주기 위핸 책갈피, 그리고 솔직히 무슨 그림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카드-정말 불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옆으로 봐야한다는. 그럴 바엔 그냥 표지 엽서를 주는 다른 노블이 훨씬 낫습니다. 이거 제작비 그냥 엽서보다는 더 들텐데-, 그리고 북커버...정말 좋아하는 부록이죠. 그런데 문제는! 노블 크기가 다 같지는 않은듯 정작 스칼렛 노블에는 꽉 끼고 다른 비슷한 노블이 더 잘 들어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이런...ㅠ.ㅜ 의외로 이런 노블 구매자들은 이북이 있음에도 일부로 종이책을 구매하는 만큼 책 상태나 보관에 세심하답니다.......

그리고 결국 표지는 뒤집어서 보관하라 이 말씀인지. 그림표지가 무광으로 상처가 많이 나는 재질인만큼 그 표지안의 또다른 시크릿표지는 유광으로...더 충격에 강화되어 있는 그런 재질이더군요.....물론 들고다니면서 볼 수 있게 그런 재질로 만드셨겠지만 음.....저 같이 그냥 일러스트 표지가 좋은 사람들에겐 그런 배려는 차라리...ㅠ.ㅜ  필요없는 배려랄까. 그냥 그건 구매자가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도록 그냥 냅두시는게 더 나으셨을거 같아요....뭐, 이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거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하이튼 전체적으로 무척이나 세심하게 준비해주셨음에도 조금은 엇나가는 면이 있지 않나 합니다. 하지만 아직 창간호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수고 부탁드리구요. 항상 기대하고 있고 편집진, 출판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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