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전투요정 유키카제 1 - NT Novel
칸바야시 쵸헤이 지음, 하성호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좋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도증정 사은품] 365 다이어리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너무 두꺼워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고민이긴 하지만 공짜치곤 디자인과 질이 좋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크엔젤 - 스탈린의 비밀노트,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2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4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아크엔젤은 내가 처음 접한 로버트 해리스의 저서이다. 처음에 나는 스탈린의 비밀노트라는 아크엔젤의 부제에 흥미가 생겨 이 책을 들게 되었는데 스탈린 시대의 러시아를 배경으로 스탈린의 정치공작과 같은 이야기를 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서양의 역사학자를 주인공으로 스탈린의 노트를 찾아내 비밀을 풀어내는 스릴러 소설이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지만 로버트 해리스는 그 명성답게 사실의 역사를 소재로 긴박감이 넘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20세기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은 히틀러가 아니라 바로 스탈린입니다. 이렇게 단언하는 이유는 단지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사실이죠. 그리고 또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더 미쳐서도 아닙니다. 예, 더 미친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그렇게 단언하는 이유는, 히틀러와 달리 스탈린은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탈린은 히틀러와 달리 1회용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튀어나올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아크엔젤 中-

 

아크엔젤의 주인공 켈소 박사의 말처럼 스탈린은 히틀러와는 다르게 전범으로 취급받고 있지 않으며 절대 권력을 가진 독재자였으면서도 러시아 국민들이 그의 부활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히틀러보다 무서운 존재라 할 수 있다. 나는 그가 어떻게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고 폭정을 했음에도 다른 이들이 저항하지 못하고 또 잔인한 독재자였으면서도 국민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책은 하드커버의 소설의 제목이기도 한 아크엔젤을 연상시키는 표지로 멋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인쇄가 흐릿하게 되거나 잉크의 번짐이 부분부분 있었으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글자가 지워진 부분이 있는 등의 모습이 보였으며 원서가 어떻게 편집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명과 대사 사이에 줄 바꿈이 적절히 있었다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빛의 속도가 일초에 삼십만 킬로미터라면, 어둠의 속도는 얼마예요?”
“어둠에는 속도가 없단다.”
“더 빠를 수도 있잖아요. 먼저 존재했으니까요.”

-엘리자베스 문과 아들의 대화 中-

⌜어둠의 속도⌟에서는 자폐증을 가진 주인공 루 애던데일은 나에게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하고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 깨닫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인식하게 하고 바라보게 만든다. 물론 나에게는 루와 같이 패턴을 볼 수 있는 재능이 없지만 그것은 그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긴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록 그가 다른 사람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 차이점 때문에 그의 재능이 발휘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알지만 현실 속에서 나라면 과연 루를 어떻게 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솔직히 크렌쇼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또한 과연 이 사회가 그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는 단정 할 수는 없지만 나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설 속에서 루는 조금 특이한 관점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조금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순수한 사람으로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며 자폐증이 없는 돈보다 더욱 사회적으로 행동한다. 과연 우리가 자폐증을 있는 사람보다 나은게 무얼까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나 자신이 누구인가는 저에게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자폐증을 앓는게 좋다고요?" 의사의 목소리에 꾸중하는 듯한 어조가 섞인다. 그는 나 같은 사람이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으리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나는 나 자신이기를 좋아합니다. 자폐증은 나 자신의 한 부분입니다. 전부가 아닙니다."
나는 내 말이 사실이기를, 내가 내 진단명 이상이기를 바란다.

-435p-

연못가에 모인 사람들 중에 스스로 낫고자 해서가 아니라, 다름 사람들이 그들이 낫기를, 짐을 덜기를 바랐기 때문에 온 사람들이 있었을지 궁금하다.

-445p-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옳다고 믿었던 것들이 그렇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달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과 내가 하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내가 하려고 하는 것들은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나는 내가 누구이길 원하는 것일까?




답을 쉽게 내리기 어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군가를 만났어 작가의 발견 2
배명훈.김보영.박애진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그동안 외국의 여러 SF 작품들을 번역해 출간하던 '행복한 책읽기'가 국내 SF단편집을 출간했다.

나는 평소 SF소설을 여럿 읽다보니 어느덧 '행복한 책읽기'와 친해진 케이스이다.

그런 '행복한 책읽기'에서 새롭게 한국의 단편집을 냈다는것에 관심이가서 본 '누군가를 만났어'는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 의 서로다른 개성을 가진 신인작가 3인이 모여 탄생했다.

짧은 내용만으로 이야기를 끝내다 보니 마음에 차지 않을거라는 생각에서일까...

개인적으로는 단편을 잘 읽지 않는편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단편은 짧은 분량만으로도 충분히 여운이 남는다

'누군가를 만났어'역시 단편이지만 SF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장르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도

'누군가를 만났어'는 장르문학을 처음 접하기에 안성맞춤의 책이라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