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만났어 작가의 발견 2
배명훈.김보영.박애진 지음 / 행복한책읽기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그동안 외국의 여러 SF 작품들을 번역해 출간하던 '행복한 책읽기'가 국내 SF단편집을 출간했다.

나는 평소 SF소설을 여럿 읽다보니 어느덧 '행복한 책읽기'와 친해진 케이스이다.

그런 '행복한 책읽기'에서 새롭게 한국의 단편집을 냈다는것에 관심이가서 본 '누군가를 만났어'는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 의 서로다른 개성을 가진 신인작가 3인이 모여 탄생했다.

짧은 내용만으로 이야기를 끝내다 보니 마음에 차지 않을거라는 생각에서일까...

개인적으로는 단편을 잘 읽지 않는편이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단편은 짧은 분량만으로도 충분히 여운이 남는다

'누군가를 만났어'역시 단편이지만 SF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장르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도

'누군가를 만났어'는 장르문학을 처음 접하기에 안성맞춤의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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