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돼서 읽었지만 아이랑 너무 잘 읽어서 서평단 조건이 아닌 블로그에까지 후기를 올린 좋은 책이에요. 인사이드아웃처럼 여러 성격 캐릭터들이 나와서 아이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고, 몇 날 며칠을 그냥 아이 근처에 두었더니 매일매일 읽더라구요. “엄마 이거 진짜 재밌어 같이보자!” 이 한마디에 속으로 기쁨이 환호성을 질렀드랬죠.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아직 조리있게 말하지 못해 눈물로, 분노로 표현되기도 하죠. 그런 측면에서 이 책에 나와있는 문장을 한번씩 말해주는것만으로도 친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