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정치적?인 부분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조금 문제가 있다고 들어서 걱정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역시나 소통을 강조하시면서 이분법적인 생각들을 지양하셨습니다.
또한 기독교란 어떤종교인지를 설명하면서 기독교를 변증하고 전하는 내용들도 있었습니다. 인문학이 가미된 변증이었다 할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직신학과 윤리학의 부분들의 쉽게 쉽게 인문학적으로 풀어져 있는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보통 성경구절이 들어가지 않으면 은혜롭지 않거나 딱딱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앉은 자리에서 하루면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글이 흡수력이 있고 빠르게 읽혔습니다.
혹시나 타인에게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간단하게 추천하고자 하기에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목회자에게나 평신도에게나 내용들은 어렵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내용들은 본질과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 있어서 앞으로 기독교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하며 나갈 때, 꼭 한번쯤 읽고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인상깊은 구절 하나!
"기독교의 사명은 기독교의 세상화가 아니다. 세상적이고 세속적인것을 그리스도화하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뜻과 가르침에 동참하여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는것이다."
"참된 목회는 참된 인간이해해서 나온다...즉 인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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