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이 작가 책은 사람을 편견없이 바라봄으로 위로를 준다이 그림책은 이럴 때만 운다는 법이 어디 있겠어 하고 누구나 이유있는 울음을 울 수 있게 해준다다양한 울음을 보면서 내 마음속 나도 모르는 사소하고 다양한 슬픔과 마주한다그러면서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는다외롭지 않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소복이 작가의 잔잔한 위로가 큰 물결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