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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 복수와 생존을 둘러싼 실화
존 베일런트 지음, 박연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타이거>는 실화를 바탕으로 다큐멘터리 <사선에서>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논픽션 책인 <타이거>는 러시아에서 인간과 호랑이의 사투를 그린 흥미진진한 책이다.
무차별 적으로 호랑이 가죽을 얻기위해 호랑이를 죽이고 사냥하는 인간들...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차지하며 자신을 사냥하는 인간들에대해 위협을 가하는 호랑이...
호랑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들의 터전을 침범하는 인간과 자신의 가죽을 얻기위해 무차별적으로 자신들을
사냥하는 인간들을 좋게볼리 만무하다, 결국 그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어쩔수없이 인간들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그 호랑이들과 공존하기 힘든 인간이지만,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인간들의 물질의 탐욕의 대상이 되었던 호랑이들이
불쌍해보였다. 과연 인간과 호랑이가 공존하기란 불가능한것일까?
러시아의 한 마을에서 식인 호랑이가 마르코프를 비롯한 사람들을 죽였다.
희생자가 늘어나자 사람들은 타이거정찰대를 조직해 호랑이를 찾으러 나섰다.
이 과정에서 펼처지는 인간과 호랑이의 복수와 생존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
시베리아 산속에서 희생자들을 지켜보며 자신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떨던 수색대원들
결국 호랑이와 마주하게된 대원들의 무서운 심정등이 실제로 생생하게, 사실적인 묘사로 그려졌다.
마치 내가 시베리아 한복판에 호랑이와 맞딱뜨리고 있다는 느낌이들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실제로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그려진 책이고, 저자가 실제로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러시아 호랑이에 관한 정보수집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않았으며 거기에더해 저자의 훌륭한 글솜씨로 우리가 실제 책속 러시아 마을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게한다.
그리고 정말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