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경제로의 전환 - 유럽 최고 석학 자크 아탈리, 코로나 비극에서 인류를 구하는 담대한 비전과 전망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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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2020년이 끝나가는 현재 12월. 근 1년 동안 불확실성이 넘쳐나고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를 두려워하며 집밖으로 나가길 꺼려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죽었다. 특히나 그 피해가 심각한 유럽과 미국은 이미 국가적 봉쇄단계를 거쳤으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전세계 기준 매일 감염자는 50만명이고, 사망자는 7천명이다. 이같은 피해가 매일매일 갱신되고 있으며 지금도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지구촌을 위험에 빠트리고 서로를 불신하게 하며,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억압하고,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주며 고통을 낳고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또한 12월에 감염자가 폭증하여 하루 1,000이 감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릴 조짐까지 보이고 있으니 역대 가장 큰 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먹고 살기 힘들어지고, 기업들은 수출과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많은 이들이 해고당하고, 집밖에 나가지 않으면서 소비가 얼어붙는다. 병원은 환자들로 가득하며, 서로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더욱 커지고 사회는 분열한다.

저자는 이런 전대미문의 위기상황 속에서 새로이 태동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혼돈의 시대를 극복하고,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삼은 세대들을 따라 지금의 위기의 펜데믹을 극복과 전환의 순간으로 만들것을 촉구한다. 생명을 최고의 존엄으로 삼고 이러한 위기의 가운데 오히려 새롭게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는 결코 기후위기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다. 갈수록 병들어가는 지구에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돌보고 중단하지 않는다면, 자연에서 변이가 생겨 그 주체인 인간을 위협할 바이러스, 자연재해 등을 만들어 낼 것이다. 지금 펜데믹은 오히려 지구의 경고에 불과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다.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 나갈 것인지 차근차근 준비하지 않으면 각국의 세계 고립주의, 자국 우선주의, 자유의 말살, 통제, 억압, 불신, 환경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질 경우 엄청난 재난이 닥칠 것을 경고한다. 이러한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삼아 저자 자크 아탈리는 생명경제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그 메시지가 함의하는 바가 매우 크다.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인류의 위기들과 난제들을 해결하여 인류는 더 나은 미래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기에. 언제나 인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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