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강의 수업 - KAIST 김진형 교수에게 듣는
김진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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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간 바둑 초고수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이세돌이 1:4로 패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수 많은 경우의 수로 대결을 벌이는 바둑에서도 인간이 기계에게 무릎을 꿇었다. 바둑보다 덜 복잡한, 체스에서는 이미 기계가 인간을 꺾은 바 있다. 이번엔 딥 마인드의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은 것이다. 그로부터 4년이 흘렀다. 지금은 AI가 사회 주류이며, 차세대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기술이자 필수기술로 손꼽힌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단연 인공지능일 것이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과학 전공자가 대학 4 학년때 처음 배우는 과목이다. 지금의 30,40대는 물론이거니와 50대 60대들은 거의 생소한 분야다. 컴퓨터도 잘 다룰 줄 모르는데, 인공지능이라니... 이는 20대도 마찬가지다. 인공지능하면 일단 수학과 알고리즘, 난해한 도식, 기계, 공학, 로봇등이 연상된다. 컴퓨터공학생이 배우는 학문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정된 학문이라고 치부하며, 배우기 꺼려하기에는 지금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기술이다. 앞으로 차세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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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 인공지능 전문가 김진형 교수가 독자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인공지능에 대한 본질과 핵심기술을 설명할 수 있을까?"란 의도에서 출발했다. 특히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모든 지식인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면서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인공지능에 대체될 가능성이 무척크다. AI는 점점 발전하고 있다. 대부분의 중산층, 경제적 약자들의 노동력이 기계노동으로 점점 대체되어가고 그 속도는 갈수록 빨라질 것이다. 이미 패스트푸드, 일부 식당가에서는 키오스크가 도입되었다. 간단한 주문 및 결제는 인간보다 기계가 더욱 정확하게 처리하고, 노동력을 덜어준다. 이는 인건비 절감으로 이어져, 가게 주인은 돈을 아껴 더욱 부자가 되고,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은 더욱 늘어나 빈부격차가 심화된다. 하지만 이를 거스를수는 없다. 이미 인공지능은 대세로 굳어졌고, 기술을 막을 수 없다면 그 사회 흐름을 타고 올바르게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한다. 기계노동으로 대체되는 이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단순 저숙련기술에서 탈피해 스스로를 단련시켜야 기계에게 대체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은 이미 이지성 저자의 책 <에이트>에서 깊이 느낀바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지식으로라도 이러한 초지능 시대에서 AI의 기본 원리와 핵심 기술, 활용도 등은 스스로 공부하고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생각한다. 모두 스스로 해야한다. 절박감이 생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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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일반인의 관점에 생각해서 쉽게 인공지능의 핵심원리와, 기술, 이슈를 간단하게 정리해놓았다. 이 책만 읽어도 대략 AI란 무엇이며 우리네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AI를 모르는 것과 AI를 잘 아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AI를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로울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인공신경망과 활성화 함수의 미분 값등 난해한 용어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흐름을 따라 읽어가다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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