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메이트북스 클래식 10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현우.이현준 편역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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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우스는 고대 로마의 황제다. 그는 무려 1800년 전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황제이면서 스토어 학파의 철학자였던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지금 2020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사랑하고 있는 불멸의 고전이다. 오랫동안 살아남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동시에 사랑받는 책이라면 아마 그만큼 오랜 세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검증이 끝난 책일 터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짧은 단편들로 묶여진 책이다. 자기계발서의 원론적인 내용의 많은 부분이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조언들이 담겨있어 솔직히 놀랐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있다. 자신과 마주하고 지혜롭게 사는 법에 대한 책이다. 


이 책 또한 <톨스토이의 인생론>과 많이 중첩되는 내용들이 있다. 남에게 화를 내지 말고, 오늘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라는 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공통된 말을 한다면, 충분히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말일 것이며, 시대를 흘러 지금 내게 전달되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검증된 내용이라는 뜻이다. 그게 사실 삶의 지혜이며 정수이다. 정답을 멀리 있지 않다. 사실 고전이 지금까지 전해내려오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옛날에도 많은 책들이 쓰여졌다. 하지만 많은 책들이 잊히고 사장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많은 책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사랑받는 책. 그 책이 바로 고전이다. 이처럼 <명상록>같은 책에서 인생의 정수를 발견할 수 있다. 식상하다고 치부하는 마음을 경계하며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답게 이 책의 내용 또한 스토어 학파 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스토어 학파는 금욕주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삶을 절제할 줄 알고, 탐욕을 경계하며, 나 자신을 탐구하는 올바른 삶을 지향한다.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이 아마 스토어 학파 철학이 아닐까 한다. 세계는 성장을 외치며 자본주의로 촉발된 무한한 팽창으로 지구는 병들고, 많은 빈부격차가 생겨나고, 개인의 우울증과 자살등 정신적 질병들이 크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고전에서 발굴한 삶의 정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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