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 잠재력의 최고점에 오른 사람들 슈퍼휴먼
로완 후퍼 지음, 이현정 옮김 / 동아엠앤비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저자는 5년간 생물학자로 일한 경력이 있다. 어느 한 영장류학자들의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침팬치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우리 인간들과 굉장히 비슷하고, 유전적 차이는 거의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 인간과 굉장히 비슷하고 영리한 동물이라고 추켜세웠던 적이 있다. 그 말을 들은 한 영장류학자가 "그렇담, 침팬지가 혼자서 강입자 충돌기라도 만들 수 있답니까?"라는 말을 던졌다. 그 말에 저자는 인간과 비교한 침팬치의 본인의 생각이 와르르 무너졌다고 고백한다. 이를 계기로 인간을 저평가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간 능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이 책은 자신이 인간 능력에 대해 가졌던 관점을 되돌리려는 시도로 쓰여졌다고 말한다.
인간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아보기 위해 그는 인간의 특성에서 최고점에 오른 슈퍼휴먼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게 되었다. 그 특성들은 각각 지능, 기억력, 언어, 집중력, 용기. 가창력, 달리기, 장수, 회복력, 수면, 행복등에 대해서다.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낸 슈퍼휴먼들에게서 그들은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그들의 능력을 계발했는지, 인간의 잠재력의 끝은 과연 어디인지 알아보려는 시도였다. 이러한 인간의 잠재력을 계발한 슈퍼 휴먼들은 과연 그 능력이 유전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계발하고 학습하거나 교육받은 것인가? 궁금해진다. 인간은 수 많은 능력이 있고 각자 자기가 잘하는 분야도 아주 여러가지다. 그런 가운데 10가지를 꼽아 저자는 슈퍼 휴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고 최신 연구들을 통해 우리에게 아주 큰 시사점을 던져준다. 그들처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슈퍼휴먼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그들의 환경과 성장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