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텀 씽킹 - 와튼 스쿨이 강력 추천하는 전략적 사고법
데니스 C. 캐리 외 지음, 최기원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롱텀 씽킹>의 첵 제목처럼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각하는 전략 사고법을 설명한 책이다. 과거에는 제조업과 굴뚝산업으로 중단기적으로 대응했던 것이 추세였다면 최근에는 급격한 기술의 변화로 이제 이 세상 모든 기업은 장기적인 생존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미국 산업계를 주름잡던 월마트, 포드, GE는 이제 새로운 테크 기업인 구글,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등과 같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들에게 그 위치를 내주었다. 영원한 기업은 이제 절대 없다. 경쟁이 글로벌로 치열해진 만큼 기업들은 각자도생을하며 단기적인 시각으로 경영성과를 내기위해 고군분투하기 일쑤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한다면 결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 이 책에서 나오는 경영자들은 롱 텀 씽킹을 강조한다. 한 마디로 멀리내다보고 기업을 장기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라는 것이다. CvC 헬스의 CEO 래리 멀로는 단기적으로 수익과 주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자기 기업에 담배 판매를 중단해버렸다. 단기적으로는 큰 손실을 감수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헬스케어 브랜드를 목표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하는 입장에서 몸에 해로운 담배를 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처럼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뼈아플지몰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행동이었다. 전문경영인은 항상 단기적인 성과의 요구에 대한 압박을 받고,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실적을 보여주어야 하는 동시에 기업을 영속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는 언뜻 단기적인 이익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려운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CEO라면 이를 주주와 이사회에게 진심으로 설득시켜 장기적으로 이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줄 알아야하고, 설득시킬 줄 알아야 한다. 결코 단기적인 이익에 목을 매서는 안되며, 이를 간과하면 결코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것,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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