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리커버) - 인간을 완성하는 12가지 요소
제롬 케이건 지음, 김성훈 옮김 / 책세상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나는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인간본성의 법칙>이라든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인류의 역사이야기를 담은 <사피엔스>, <호모데우스>같은 책들을 좋아한다.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유독 다른 동물들을 전부 제치고 인간이라는 종이 동물에서 지배자적인 위치로 군림하고 지성의 발달 또한 이루어진 것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특히 인간의 심리, 본성에 대해 늘 궁금증을 가져왔다. 그러면서도 알다가도 모르겠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인 인간이었다. 과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물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우리 인간은 동정심이 많고 타인에게 공감하는듯 하면서도 속으로는 악마적인 본성이 있다. 어릴때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그에 방관했던, 약한 사람을 따돌렸던 경험들이 있을테고, 그에 반해 힘 약한 사회소외계층에게 연민과 관심을 가지며 기부하고 봉사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인간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들은 인식하고 있다. 우리의 본성은 우리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그 무의식의 세계의 지배를 받는다. 이런점에서 볼 때 인간심리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고 뇌과학에 대한 연구성과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이 책은 심리학자인 제롬 케이건이 인간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인간의 도덕성 그리고 언어, 인간의 유전자, 인간관계, 도덕까지 인간세상에서 우리가 사회적 동물로써 작용하는 한 인간 개인의 모습을 고찰한다. 그의 책을 통해 우리 인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으며 심도 깊은 그의 통찰력과 심리연구결과가 한층 우리 인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의 툴로 제공된다. 이 책을 읽는다고 인간의 전부에대해서 잘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간이라는 종 자체는 미지의 베일로 둘러쌓여 있다. 하지만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고 노력한다면 좀 인간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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