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읽은 것은 반드시 밤에 사색해야 한다.
퇴계 이황
이 책을 읽기전...
이 책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첫번째, 내 독서 목표가 1년 100권 달성하기이기 때문이다. 몇년간 꾸준히 독서한다고 자부했지만, 1년의 100권은 무리였고 50권도 채 안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내 목표는 1년 100권이다. 이번 기회에 책을 꾸준히, 많이 제대로 읽고 싶었다,
두번째는, 독서에 대한 슬럼프가 온 것 같아서이다. 요즘 독서에 대한 관심이 줄고 딴짓을 자주하는 일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들을 독서라는 좀 더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활동 시간으로 쓰고 싶어서 이 책을 통해 1년에 100권을 책을 읽고 독서에 대한 마음을다 잡고 실용적인 독서법을 배우고 싶었다.
1년 100권 독서법 - 차석호
독서는 왜 필요한가?
☆ 바야흐로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그 시대가 원하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잘 살아갈 수 있다. 4차산업 혁명 시대에는 인간만이 가능한 사고력을 극대화시켜야 하고, 그 분야를 특화시켜야 한다.
창의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지식'이 필요하다. 독서는 곧 검증된 지식을 체득하는 가장 확실한 과정이다. 이렇게 쌓인 지식과 지혜가 자신의 경험과 뒤섞이면 비로소 창의력으로 발휘되는 것이다.
★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의 노동력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단순한 노동력은 기계로 대체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지금의 시대에 인재에게 기대하는 자질 중 하나는 창의성이다. 창의성을 얻기위해 검증된 지식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경험을 더해 가공하고 연결하여 창의적인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 먼저 검증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저자는 독서와 사색이라고 주장한다.
☆ 역사를 배우는 이유
역사를 돌아보면 현재와 비슷한 상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에 실패했다면 실패 원인을 찾아 현재에 이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성공했다면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해서 현재에 적용해야 한다. 물론 책이 출간 될 당시와 현재의 상황이 똑같을 수 는 없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에맞게 적용해 볼수는 있다. 이것을 제대로 하려면 깊이 있는 사고와 통찰이 필수다. 그래야 현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생존법을 찾을 수 있다.
★ 고려왕조실록이 불에 타 없어졌듯, 조선왕조실록은 이에 대한 과거를 기억하고 조선왕조실록을 4부로 복사하고 여러 곳에 퍼트려 놓았다. 이에 왜란등으로 3개가 소실되었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고을 근처에 보관하는 것이아닌 산속 깊은 곳에 보관하는 등 <조선왕조실록>이 오늘날까지 전해진 데는 이전의 사례에서비슷한 위기를 겪은 것을 찾고, 그 원인을 파악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실패의 리스크를 줄이려면 앞서 비슷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것을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 독서를 할 때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저자의 주장이 진리'라는 편견을 버리는 일이다. 세상에 완전한 진리는 없다. 책을 읽을 때 저자의 주장에 의문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 창의력은 주어진 문제에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창의력 교육이란 주어진 문제에 대한 나만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말한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같은 문제를 마주하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각자 다르게 생각하는 것, 이것이 창의력의 핵심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을 중요시하는 교육에서만 창의력을 갖출 수 있다. 생각하는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 들어올 수 있는 연결고리, 즉 독서가 이런 역할을 한다.
☆ 치열하게 독서한다는 것은 저자가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저자와 내가 어떤 점에서 생각이 같고, 또 어떤점에서 다른지를 명확히 판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독서의 폭을 넓히라는 의미이다. 독서의 폭이 좁으면 한 가지 사실을 절대시한다. 절대적인 가치관을 하나 받아들임으로써 다른 것을 부정하는 사고방식에 빠지면 읽는 책의 폭이 한정되게 마련이다.
☆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어나가는 것이 훨씬 낫다. 이 원칙은 고전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독서는 히말라야의 고봉을 오르는 것처럼 어렵고 지난한 일이다. 목표를 이루어가는 길목마다 어려움을 마주칠 수 있는 도전이다 시련이 다가와도 포기하지 않고끈기 있게 인내해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흥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흥미를 느껴야 스스로 궁금해지고 이것저것 찾아보기 마련인데 흥미가 없는 책을 억지로 읽으려 노력하다보면 오히려 책과 멀어지는 역효과가 나게된다. 무조건 어려운 책이 좋은 책은 아니며, 오히려 흥미를 끄는 쉬운 책, 만화 책부터 읽어 흥미를유지시키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그 책이 자신에게 어떤 감동과 교훈을 주었는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힐 수 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서로 간에 의견 교환을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내가 책을 읽는 이들에게 '독서 토론'에 참석하라고 권하는 이유는 참석자들로부터 좀처럼 체험하기 힘든 곳의 생생한 체험담을 듣고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읽고 토론하는 자리에 러시아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착석했다. ... 그런데 이날 우리는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겪은 이의 경험담을 듣고, 러시아의 혹한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 이 이야기를 들으니 소설 속 수용소에 수용된 사람들의 처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만약 그의 설명이 없었면 그날 우리 모임은 수박 겉햝기식의 토론이 되었을 것이다.
☆ 독서법에 정답은 없다. 자기가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고 시도해보아야 한다.
독서의 효용은 무엇일까?
1. 과거에서 배울 수 있게 한다.
2. 간접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3. 지식과 앎을 배울 수 있다.
독서의 본질은 무엇일까? (주관적)
독서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인생의 판을 바꾸는 것이다.
저자의 핵심 메세지는 무엇인가?
파워 독서는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반드시 동반한다. 나아가 자기 삶을 바꾸는 과정도 동반한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고, 이것을 토대로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에서 몰랐거나 간과했던 것
☆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사색의 전부가 아니다. 이것은 사색의 절반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사색한 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일이다. 이 일은 사색의 결과가 현실에 맞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된다.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사색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사색은 통할 때까지 해야한다.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알 때까지 하는 것이 사색이다.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실천을 통해 현실과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독서도 '사색'이 동반되지 않으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나를 변화시키려면 책을 읽는 것으로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 결과물을 현실에 적용해야 비로소 완성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 활자를 읽는 수동적인 독서만 하고 있었지 독서를 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고 사색하고 삶에 적용시키는 부분을 간과했다. 내가 독서하는 이유는 내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함이 크다. 그러한 사실을 고려할때, 단순히 책만 읽고 망각해버리는 행동은 책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없다. 책 내용중에 1년에 365권을 읽고 이지성 작가에게 찾아간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지성 작가는 그를 도리어 꾸짖었다고 한다. 독서의 본질은 단순이 활자를 읽는 것이 아닌 그 활자를 통해 내 삶에 어떻게 대입하고 사색하고 적용하여 실제적인 내 삶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독서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독서의 단계
1. 책 읽기
2. 책 읽고 사색하기
3. 책 읽고 사색하고 현실에 적용하기
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를 얻는 것에 불과하다. 그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사색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존 로크
이 책을 읽고 구체적인 행동 하나!
저자가 주장하는 독서모임의 중요성에 동감해,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다른 생각을 접해보고, 나의 의견을 발표함으로써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되는그런 책 모임에 가입하면 좋겠다 싶어서 책 모임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