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써먹는 것이다.
여기에서 핵심은 책을 읽느냐, 읽지 않느냐가 아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책 읽는 것 자체가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독서보다 실천이 핵심이라는 의미다.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 '이 책이 정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책을 읽게 됐다.
한 달에 30권을 독파하지만 바뀌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하다. 한 페이지 또는 한 줄만 읽었더라도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져 결과를 내야만 의미가 있다.
★ 책 도입부 프롤로그에 이 책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저자는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 다니면서 주변에 하버드대생을 관찰할 기회가 많았는데, 하버드생들은 책만 죽어라 파는 공부벌레들이 아니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실용적인 독서를 하고, 책만 보며 이론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 본인 또한 회사생활을 하면서 유용했던 책들을 소개하며, 본인 역시 실용적인 독서법을 이용한다고 했다. 실용적 독서법의 핵심은 결국 "내가 읽은 책에서 내 업무와 인생에서 어떻게 활용하여 성장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가"라는 문장으로 압축된다고 할 수 있다.
1장. 책을 많이 읽는데도 왜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수업 방식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사례를 가지고 연구하는 이른바 '사례 연구법'이다. 실제로 있었던 경영 사례를 과제로 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기업에서 일어난 사례를 바탕으로 경영관리나 노무관리 등의 구체적인 해결책을 끌어내는데, 사례가 적힌 자료를 교재로 사용한다.
☆ 지식을 입력하는 것보다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2년간 배운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의 중요함이었다. 책을 읽으면 이론이나 방법론 등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지식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은 '독서량'의 차이가 아니라 '책 이용법'의 차이다. 일본 학생은 외워야 할 지식으로 생각하고 책을 읽지만, 미국 학생은 문제 해결의 처방전으로 보고 읽는다. 즉, 일본 학생에게 책이 입력 수단이라면 미국 학생에게는 출력 수단이다.
★ 이론을 지식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이론을 바탕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 성과를 만드는데 필요한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백날 경제경영서를 읽어봤자, 본인 인생에 하등 도움 안 된다면 책을 읽는 가치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독서의 한 측면에서 저자는 실용 독서를 주장하고 있다. 책 읽기의 가치가 실용 독서에 국한되지는 않겠지만, 커다란 부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며, 실용 독서법을 배워 내 인생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 앞서 얘기했듯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사례에는 기업의 상태가 객관적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 교수나 집필자의 해석, 분석, 결론은 적혀 있지 않다. 그러므로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은 사례를 읽으면서 항상 이렇게 자문자답해야 한다. "내가 이 기업의 최고경영자라면 어떻게 판단하고 실행에 옮길까?"
'당신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미국에서는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중시한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자기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내가 등장인물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사물을 보는 습관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국어 교육의 근원은 '자기 의견 가지기'에 있다. 미국인은 어릴 때부터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는 훈련을 반복한다. 책을 읽을 때도 등장인물과 나를 겹쳐놓고 '나라면 어떻게 할까?'를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런 교육을 받고 자리기 때문에 경영대학원의 사례에 결론이나 정답이 적혀 있지 않아도 당황하지 않는다. 자기 머리로 이야기의 다음을 생각하는 습관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하 직원 A에게 동기를 심어주려면 이렇게 지도하는 것이 좋겠군'등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가면서 읽으면 책을 사례 연구법처럼 실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이야기의 다음을 예측하고 상상하는 능력. 책 읽기를 하면서 등장인물의 처지에서 생각해보고 그 상황에서 등장인물의 심정과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자신만의 의견을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겠지,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하며 읽는다면 훨씬 더 스스로 여러 생각을 하고, 몰입되는 책 읽기가 가능할 것이다. 책을 읽음에 있어 케이스스터디로 활용해 스스로에게 적용
☆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뭔가를 할 수 있게 되려면 여러 번 반복해서 실천해야 한다. 아무리 대단한 지식이라도 지식만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 실천을 한 사람만이 결과를 낼 수 있다. 다이어트 책을 읽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살이 빠지지는 않는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식사법, 운동법을 직접 실천해야 체중에 변화가 생긴다.
나는 책을 읽는 시간만큼의 시간을 사고하는데 투자하고 있다.
'지금 내 상황에 적용하면 책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 과제를 해결할 때 이 책이 어떤 도움이 될까?'
책은 저자의 주장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읽는 것이다.
2장. 세계 최고 엘리트들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 베스트셀러는 읽는 목적이 조금 다르다.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 것이라 책 내용을 반드시 실천하지 않는다. 지금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책도 읽는다. 베스트셀러를 읽고 '이 책이 왜 잘 팔릴까?', '이 책이 잘 나가게 된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마케팅의 힌트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시대의 경향이나 유행을 읽을 수 있다.
남성지, 여성지, 종합지, 전문지 등 여러 분야의 잡지를 눈여겨보자. '어떤 잡지가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는가'. '어떤 연예인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가', '어떤 특집이 실려 있는가'를 의식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세상 돌아가는 판을 읽을 수 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가설을 세워보면 마케팅 연습이 된다.
전혀 모르는 분야의 공부를 시작할 때, 과제의 전체적인 상을 파악하고 싶을 때, 잘 모르는 분야에 대처해야 할 때 비즈니스코믹 부터 시작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바람직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나는 차례를 먼저 보고 '과제 해결과 관계없는 페이지', '내용이 흥미롭지 않은 페이지'는 읽지 않고 흥미 있는 부분만 읽는다. '얻고자 했던 것만 얻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정해놓자.
- 기존의 책 읽기에 대한 생각에 반대되는 저자의 주장. 저자의 주장에 100% 동의하고 실천할 생각은 없지만, 필요할 땐 유연한 책 읽기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한 번 읽은 책을 처분하는 것도, 동의하진 않지만 저자의 생각을 존중한다.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 것이니까.
책을 읽고 난 후...
저자의 독서법은 '실용독서' 한 단어로 축약된다고 볼 수 있다. 읽고 난 후 책은 처분해버리고, 한 줄을 읽더라도 나에게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면 그 책은 읽은 것이라 말하며, 모든 부분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책에서 읽은 내용을 어떻게 나에게 적용시켜 성과를 낼 것인지가 중요하다.
즉, 책을 읽는 행위보다. 읽어서 얻은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한 것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그저 책을 읽었다는 자기만족감에 의해 독서를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지만, 실제로 내 인생에 적용하고 활용했던 적은 굉장히 드물었던 것 같다. 자기계발서류를 좋아하고 많이 읽었지만 많이 바뀌지 않았던 것 또한, '나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위안 삼을 핑곗거리로 삼았을 수 있겠구나 생각도 든다. 저자의 말마따나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나에게 도움 되는 내용을 실천하여 얼마나 내가 더 성장하고 발전했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책을 읽기 전이나 책을 읽고 난 후나 바뀐 게 없다면 그 책은 읽은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무언가를 읽었다면, 실제로 내 인생에서도 적용해보고 실천하며, 그 내용을 곱씹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며 자기 의견을 내는데 연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 무언가 얻고 나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다만 우리들이 실천하고 생각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고 꺼리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책 읽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스스로 자기 위안으로 삼으며 그저 책 읽기 행위에 의의를 두고 책을 덮진 않았는지 반성도 많이 된다. 내가 바뀌는 독서, 나를 성장시키는 독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 책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을 통해 실용독서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내 인생에 실천해볼 수 있는 명제를 정해보는 것도 훌륭한 실천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할 것.
1. 1년 이력서 쓰고, 꾸준히 갱신하기.
2. <나와 마주서는 용기> 읽기.
3. 실용 독서에 대해 더 배우고, 찾아 읽기.
4. 책을 읽을때 자기의견을 가지고 등장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느끼며, 나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며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