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원더 스모키 아이즈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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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빠지게 기다리던 브라운! 드디어 강림! 2호께서 오셨습니다.

 위 사진의 예은이의 묘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브라운 신청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마침 저도 머리를 붉게 염색한 상태라 제 2의 원더걸스를 꿈꾸며(쿨럭) 

 열심히 그려보았지요. 일딴 받아보니 디자인은 원더 시리즈가 다 그렇듯 아주 상큼해요. 

 아이라이너 디자인은 기본이 길고 블랙인지라 가끔씩 여러 아이라이너가 뒤섞여 있을 때엔  

 아침에 화장 하느라 바쁜데 찾는 제품을 골라내기도 귀찮은데 이 제품에 여러 아이들  

 속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찾기 쉬우니까 자연스레 손이 더 가게 된답니다. 

 일반적인 펜슬 아이라이너 심은 둥근 모양이지만 이 제품은 납작하고 직사각형!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쓰다 보니까 더 편하더라구요. 가끔 수전증 발동할 때(?) 

 심을 속눈썹 쪽에 갖다대기만 해도 발색이 되거든요. 그래도 갈색인지라 진하게 되지 않으니 

 마음 놓고 찍어주시면 돼요. 여러 번 그으면 그윽한 브라운 스모키가 완성 된답니다. 

 이 아이의 장점은 단연 자연스러움!이에요. 블랙은 눈이 왕~커지는 장점이 있지만 

 약간 인조적인 느낌은 지울 수 없죠? 이건 강하게 그어도 자연스럽고 블랙보다는 덜  

 시크해서 보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은 딱 좋은 색감이 연출됩니다. 또 블랙은 눈 밑에 

 번지면 딱 티가 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 브라운은 번지더라도 그윽하게  

 티가 덜 나서 긴장의 끈을 살짝 늦춰도 돼요~ 다 쓰고 보니 블랙라이너 안티 수준인데 

 그렇지 않아요~ 이 제품이 마음에 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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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의 뷰티 바이블 The Beauty Bible
이혜영 지음 / 살림Life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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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무라 화보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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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그린토마토 - [초특가판]
존 애브넛 감독, 매리 스튜어트 매스터 외 출연 / DSP 트레이닝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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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DVD 타이틀을 봤을 땐 '제목이 참...' 이라고 생각했다.   

약간은 촌스러운듯 평범한 네 여인의 얼굴이 찍힌 겉표지.  

내 맘을 끄는 한 구석이라곤 착한 가격 밖에는 없었다.  

다른 DVD를 구입하면서 배송비를 없애려고 끼워 넣은 것이기에

받자마자 정리함 속에 넣어놓곤 다시 꺼내보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DVD가 생각났고 아무런 기대없이 실행했다.  

영화가 시작되며 주인공이 등장했고 예상대로 그냥 아줌마였다.  

위기의 주부들의 화끈한 아줌마가 아니라. 그래도 어디서 본 듯한 아줌마였다. 

그렇다! 그녀는 나의 우상! 미져리♡였다.(공포 스릴러 킹왕짱 좋아함ㅋㅋ) 

나의 미져리가 아줌마로 전락했다는 사실에 실망스러운 나머지 

이 영화에 대한 나의 기대감은 심하게 떨어져버렸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나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깨달았다. 

영화는 상당히 재밌었고, 스릴도 있었고, 살인범이 누구인가를 추리해야 했으며 

연기자들의 연기와 감독의 코멘터리 등 흠잡을 때가 없었다. 감동은 덤이다. 

심지어는 살짝 잔인한 장면도 있다ㅋㅋㅋ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맘에 들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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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아트 메이크업 브러쉬 22호 파우더 브러쉬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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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평소 바비의 브러쉬를 애용해 왔지만 금전의 압박이 손짓을 하며

"서툰 일꾼이 연장을 나무란다."라는 진리를 몸소 깨달은 터라    

가격 면에서 릴렉스~한 제품을 찾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른 두 후보는 라뇌즈와 클리오의 두 브러쉬!    

상품평을 찾아보니 라뇌즈님의 인기가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나는 도시의 다정한 여자! 밑져야 본전의 마음가짐으로  

이 브러쉬를 신청하였고 결과는 만족스럽다ㅋㅋㅋ 

장점은 파우더를 바를 때 얇게 잘 발리고 털이 안 빠진다는 점. 

단점은 약간 붓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향수 살짝 뿌리고 쓰니까 약간 사라졌다. 

앞으로 몇 번 더 쓰다 보면 파우더 냄새만 남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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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어 걸스 풀패키지 (42Disc)
사라 피아 앤더슨 외 감독, 로렌 그래험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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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어 걸스 하면 두 모녀가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고로, 나와는 맞지 않는 tv show였던 것이다. 웬만한 미드는 다 섭렵했지만 이상하게 길모어 걸스는 흥미가 들지 않았다. 평소 미드가 주는 스릴을 즐기는 터라 내 취향대로라면 두 모녀가 외딴 섬에 갇히거나 문신 정도는 그려주셔야 구미가 당긴다고나 할까?

그래도 미드를 통해 영어공부를 해야한다는 나름대로의 부담감에 이것 저것을 뒤져보다가 길모어 걸스의 엄마가 발음을 빨리 하기 때문에 리스닝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래도 길모어 걸스는 지루할 지도 모른다 라는 두려움에 mp3로 다운받아서 소리만 들으며 며칠을 심사숙한 끝에 질렀다.ㅋㅋㅋ

결과는 대만족이다. (항상 그랬다.ㅋㅋㅋ)본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리스닝뿐만 아니라 문화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 시트콤은 재미 위주로 가기 때문에 대사가 간결하고 쉽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지만, 서양인들이 프렌즈의 친구들처럼 overaction을 하지는 않기에 일상회화 부분에선 길모어 걸스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요즘 미드는 시각적인 배경에 치중하다보니 상류층의 생활이나 도시 이야기에 치중해서 가짜 문화를 보여주는 반면에 평범한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이웃들이 서로 주고 받는 농담을 따라가다 보니 여기에 진짜 문화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평소 나처럼 흥미 위주의 미드를 주로 시청하거나, 일상 회화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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