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바비의 브러쉬를 애용해 왔지만 금전의 압박이 손짓을 하며
"서툰 일꾼이 연장을 나무란다."라는 진리를 몸소 깨달은 터라
가격 면에서 릴렉스~한 제품을 찾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른 두 후보는 라뇌즈와 클리오의 두 브러쉬!
상품평을 찾아보니 라뇌즈님의 인기가 월등히 앞섰다.
하지만 나는 도시의 다정한 여자! 밑져야 본전의 마음가짐으로
이 브러쉬를 신청하였고 결과는 만족스럽다ㅋㅋㅋ
장점은 파우더를 바를 때 얇게 잘 발리고 털이 안 빠진다는 점.
단점은 약간 붓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향수 살짝 뿌리고 쓰니까 약간 사라졌다.
앞으로 몇 번 더 쓰다 보면 파우더 냄새만 남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