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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라는 독 - 자존감 높이기에 중독된 나를 위한 해독 심리학
류샹핑 지음, 허유영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자존감이라는 독
- 류샹핑지음/ 허유영 옮김
자존감이 무엇일까?
익숙한 단어이지만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말이라는 생각에 공감을 했다. 익숙하지만 알지못하는 것이 내 주변에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무의식의 두얼굴]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통해 뼛속 깊이 파고든거같다.
지금의 나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저자는 자존감을 '진심 어린 애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긍적적인 생각'이라고 정의하였다.
말하자면 '남이 잘났으면 나도 잘났다'는 가치관?!
어느성향의 자존감을 가졌는지 책을 읽기전에 먼저 자신을 조금 알아보는것이 어떤가라는 생각과 함께 앞쪽 서론에는 자신을 파악하는 질문 몇가지가 있었다.
총점이 높을수록 자좀감이 높은 성향이라는데 어느정도를 기준으로 두어야할지 고민스러웠다. 내가 높은가? 낮은가...
주변에서 나를 파악할때는 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떤 부분을 읽어보면 난 높으니깐^^
흑백논리를 여기에서 논할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양면성을 가지지만 조금 더 성향을 보이는 것을 자기 성향이라고 판단해야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본론으로 들어갔다.
-조건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성공했을 때ㅑ와 실패했을 때 감정 기복이 매우 크다.
- 자존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애착감이다.
: 내가 사랑스러우면 남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타인을 신뢰하기 때문에 배우자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거나 전화를 받지 않아도 상대의 외도를 의심하지 않는다.
- 사랑은 세 가지 중 범위가 가장 좁은 개념으로 특정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서론에서 살펴본 것을 생각하며) 본론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성향을 나누어 상황을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떠한 행동을 보이고 낮은 사라은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런 성향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사고를 하는것이 어떠한가라는 제안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부분에서 본다면 자존감이라는 무의식적 의식적 사고와 행동이 삶에 있어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이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건강한 자존감이 애착과 사랑이라는 서론에서의 말처럼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균형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해 한쪽으로 기울어진 자존감이라는 행동, 사고를 버리는게 낫지않을까?
그러한 습관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지만 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나를 변화시키고 나를 진취적이고 나은 자신을 만들고자 함이기에 이에 맞는 사고와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결심중독과 무의식의 두 얼굴을 읽고 난 뒤 읽은 책이기에 자존감이라는 단어에 집중된 책이지만 생각하게금 만들어준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