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과 신비한 샘물 ZERI 제리 과학 동화 16
군터 파울리 글, 파멜라 살라자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제리과학동화는 UN대학에서 개발되었고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웨덴...등
150여 국가에서 수만명의 어린이들이 읽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이 읽고 있다고하니 우리 다원이도 기대를 하면서 책을읽어봤어요.
 
제리과학동화의 첫장을 펼치면 써있는 글이 제가 우리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얘기나 다름없더라구요
과학은 절대 어렵지 않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다는 겁니다.


 

평상시 '바이러스' 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이것이 미생물이라는것이

신기했나봅니다. 
산양이 샘물을 마시려고 하는데 미생물이 산소가 없는 물이라

마시면 안된다고 얘기를 해줍니다.
산소가 없는 물을 마시면 우리 몸속에 산소를 빼앗아가

죽게된다고 알려주지요~
우리딸은 마냥~ 신기하나봐요 ~물에 산소가 있었던 거냐면서 ^^


 

글밥도 적당하고, 내용도 쉽게 이해할수 있게 써있어서
1학년 우리딸은 재미있게 책을 읽었어요.
한글내용을 영어로도 읽을수 있어서 두가지 효과를 얻을수 있을것 같구요.

 
책 후반부에는 <알고있었나요?> 를 통해서
앞에서 이야기 해준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고 있어 과학적 지식을
더 자세하게 알아갈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생각해 보아요>는 책을 일고난후 독후활동 형식으로
책의 내용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조금더 나에 생각을
구체화 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되네요


 

<스스로 해 보아요> 는 간단한 실험을 소개하고 있어요.

 
제리 과학동화는 <지식확장>을 할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각 학문에서 생각할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는데요~
이게바로 요새 말하는 통합교과의 형식에 딱 맞는 교육방식이자 책읽기 같네요
과학을 과학이라는 학문으로만 보지 않고
경제,역사, 수학, 지리,심리학 ....
으로 두루두루 살펴볼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제리과학 동화는 물, 음식, 집, 윤리, 에너지, 건강, 일 이라는
큰틀안에 세부적인 내용의 책들이 여러권이 있어요.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딱딱한 과학이라는 학문을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접근해서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리과학동화 시리즈 중 새로 2차분이 출간되었다> 고 해요
더욱더 다양해진 내용으로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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