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요술 사탕

천개의 요술 사탕 ㅣ 책 읽는 습관 5
이규희 지음, 유명희 그림 / 꿀단지 / 2013년 9월

천 개의 요술 사탕 - 꿀단지 

 초등 1학년인 우리딸 다원이와 <천개의 요술 사탕>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딸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했었는데 <천개의 요술 사탕> 덕분에 딸아이의

학교생활도 엿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엄마마음이 흐믓해지는 책이었어요

주인공 정수는 반에서 제일 인기 없는 아이중에 하나예요

정수는 좋아하는 유정이를 위해 노란 병아리를 만들었지만 부끄러워서 전달을 못하지요

정수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인형을 엄마삼아 이야기를 하는 친구예요.

이 부분에서 우리딸 다원이는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다원이는 엄마가 없는 친구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따뜻하게 대해줄거라구 다짐도 해보네요~

그러던중 동네에 신기한 슈퍼 아줌마를 만나게 됩니다.

아줌마는 용기없는 정수에게 사탕을 주면서 사탕을 먹으면 용기가 생길거라고 주문도 알려줍니다.

정수는 사탕 때문인지...용기를 내어 유정이를 위해 만들었던 노란새도 건내주고

드디어 유정이가 정수의 마음을 알게되고

그도톡 바라던 유정이의 생일잔치 초대를 받았습니다.

정수가 요술사탕의 힘을 알게되고, 같은반 김은비라는 친구가 할머니와 어렵게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은비 친구에게 요술사탕을 건내줍니다.

책 후반부에는 어린이 독서교실 이 있어서 독서 후기도 해볼수 있어요

 

요술사탕은 교과서와 관련되어 있어 1~3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책두께도 얇아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도 좋은 책 이랍니다. 

책표지에 소개되어 있듯이 책읽는 습관 에 좋은 책이라 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