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와 제목부터 편안하게 다가온 책~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라고 내몰리는 이시대에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작은 위로처럼 느껴졌다.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또 나와 작가의 나이가 비슷해서 인지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맞아! 나도 그랬는데~ 싶다가도 작가의 부끄러웠던 부분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어? 이렇게 솔직하게 써도 되는건가?
싶었다. 드라마를 보며 작가의 마음과 또 십대아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아~ 세상의 엄마들은
다 비슷한 고민이 있구나! 생각되어 안심이 된다.
평범한 일상을 소소하게 또한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듯이 들려주어 이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어떨까?
그림동화를 많이 썼다고 했는데 동화책은 어떨까? 마냥 궁금해지게 하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