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을유세계문학전집 65
헤르만 헤세 지음, 이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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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인생은 모두 자기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다. 일찍이 어느
어느 누구도 완전히 그 자신이었던 적은 없다.

p56.세상에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을 가는것 보다 인간
에게  더 내키지 않은 일이 없다는 것을!

십대의  싱클레어가 나쁜 친구와의 문제를 우연히 알고 해결
해주는 과정에서 주인공인 데미안과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
진다.
  특히, 성경속에서의 아벨과 카인에 대한 지금까지의 해
석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상황을 볼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항상 다른관점에서 사물을 이해하고 받아들여보라고 충고하
는 데미안은 직접적으로 지시하지 않고서도 주인공인 싱클레
어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자신과 직면하는 일은 누구나 두렵고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인공은 끝없는 고뇌와 때론 방탕안에서도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꿈속에서의 강렬했던 이미지와의 현실속에서의 만남이 다름아닌 데미안과 자신의 모습의 닮아있음에 힘들었던 자기에로의 여정이 무사히 마쳤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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