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고 했다.  사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도시로 가지 않아도 해결되는 문제가 예년보단 많아졌지만, 그래도 좋은 것은 모두 도심지에 있는 것 같다.   

책을 직접 보려고 해도 오프라인 서점은 멀고, 방학을 맞이해서 다양한 체험전이며 전시회가 성황인데 역시나 거리가 너무나 멀기에 아쉬운 점이 많다. 

우리 아이가 서서히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 흠뻑 빠져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하는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에 꼭 가봤으면 싶은데, 휴가철에 시간을 내어 서울 나들이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이번에 나온 신간 [기분을 말해 봐!] 책이랑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속 세계여행],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미술관] 책은 전시회 전에 미리 읽어야겠다. 

 기분을 말해 봐!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속 세계여행
앤서니 브라운 전시 기획팀 지음 / 아트버스(Artbus) / 2011년 6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6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4월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조 브라운 지음,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그리고 예쁜 다섯 살 우리 아이를 위한 영어 교재들도 열심히 다니며 골라보았다. Ready Action 시리즈도 괜찮아보이고, 낱권으로 된 유명한 그림책들과 재미있는 노래와 챈트가 들어있는 노부영과 베오영 시리즈는 언제봐도 탐이 난다.  

Ready Action Level 1 SET (Drama Book 12권 + Workbook 12권 + CD 12장)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지음 /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 2011년 3월   

 

 

Ready Action Level 2 SET (Drama Book 12권 + Workbook 12권 + CD 12장)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지음 /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 2011년 3월 

 

 

 

Ready Action Level 3 SET (Drama Book 10권 + Workbook 10권 + CD 10장)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지음 /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 2011년 3월  

 

 

 

더구나 이번에 노부영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다니까, 한 달에 두 세권씩 차근차근 모아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아이랑 읽었던 독서기록을 꼼꼼하게 만들어보고 싶다. 이왕이면 다양한 독후활동도 해보고 싶은데 그것까지는 아직 힘이 든다.  

 

  

 

 

 

 

 

 

  

 

 

위 그림책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재미있는 책을 골라보라고 했더니, [I'm the Best (Paperback + CD 1장)]와 [Up, Up, Up! (Paperback + CD 1장)] 이란다. 그림이 마음에 쏙 들었다나! 

그리고 아래에 있는 베오영의 책들은 평소에 탐이 나던 그림책들이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꼭 갖고 싶다.  

  

 

  

 

   

 

 

아빠와 함께 피자놀이를, 호기심 많은 원숭이 조지 시리즈, 도서관에 간 사자, 귀여운 꼬마 숙녀 마들린드, 아낌없이 주는 나무, 폴라 익스프레스 등 우리 아이랑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다 있는 것 같다. 

 

 

 

 

영어로 만나는 마녀 위니 시리즈도 좋고, 전부터 아이랑 읽었던 그림책들을 영어로 만나는 것이 무척이나 즐겁다.  우리 아이랑 내가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책들도 장바구니에 더 넣어두고, 유리 슐레비츠랑 토미 웅거러와 같은 작가의 멋진 작품도 나란히 우리 집 거실에 놓으련다.  

아이랑 신나게 읽으면서 영어실력도 UP~  이렇게 하나 둘씩 모으다보면 우리 집도 작은 도서관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아래에 있는 신간 그림책들 역시 서울나들이 혹은 시내 나들이를 가면 우리 아이랑 보면서 천천히 골라보련다.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 가득해서 늘상 고민이다. 이 책들이 다 내 것이라면 정말 좋겠다.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허은미 글,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나는 용감한 잭 임금님
헬린 옥슨버리 그림, 피터 벤틀리 글,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7월  

 

 

야호! 비 온다!
피터 스피어 글.그림 / 비룡소 / 2011년 6월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강전희 글.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7월  

 

소금꽃이 피었어요
박상용 지음, 김천일 그림 / 보림 / 2011년 6월 

 

우리 집 일기 예보
하세가와 요시후미 글.그림, 김지연 옮김 / 책속물고기 / 2011년 7월  

 

 

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
이금희 글.그림 / 느림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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