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 하긴 다른 노벨상 역시 수상을 하게 된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겠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노벨상과는 거리가 먼 듯 하다. 

올해는 정말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대했는데, 다른 나라 작가에게 돌아가게 되니 허탈하다. 언제가 되어야 우리나라 작가들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우뚝 서고, 전세계가 주목하게 될런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몇 권의 책은 눈여겨보고 있던 차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가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번엔 정말 정말 고은 선생님께서 수상하시길 바라고 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기회를 빌어서 그동안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을 알아보고, 또 올해 수상자가 쓴 작품과 후보들의 책들을 열심히 읽어보련다.

천국은 다른 곳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김현철 옮김 / 새물결 / 2010년 10월 

 

 

 

 

 

 

책을 살펴보고 있으니, 최근 번역작들은 출판사가 거의 대부분 문학동네이다. 역시 문학동네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학작품을 잘 컨택하는 것 같다. 

 

 

 

 

'밀란 쿤데라'와 '얀 마텔'은 처음 들어보는 듯 하다. 역시 난 문학작품을 그리 읽지 못했다는 티를 팍팍 내는 듯 ㅠ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하지만, 이렇게 책을 검색하다보니 이 책은 알 것 같다. ㅎㅎ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책. 올 가을에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책그림책
헤르타 뮐러.밀란 쿤데라 외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이 책은 밀란 쿤데라와 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타 뮐러, 또 다른 작가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제목 역시 마음에 쏙 들어 얼른 구매해야겠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11월

 

 

 

 

 

 

'파트릭 모디아노'의 책 중에서   [우리 아빠는 엉뚱해] 책은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 장 자크 상빼의 그림도 매력적이라 더더욱 ^^

우리 아빠는 엉뚱해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이세욱 옮김, 장 자크 상뻬 그림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11월    

 

 

 

 

 

그 이외에도 '카를로스 푸엔테스'와 '아씨아 제바르'의 책도 관심이 된다.   

  

 

 

 

 '로베르토 볼라뇨'의 책이야 워낙 인기 만점이고 ^^ 

 

 

 

 

 

2008년 이전 노벨문학상 수상작품도 알아보고 싶다. 이 책들은 기회가 되면 다 읽어보고 싶지만, 일단 눈여겨본 책들만 담아보련다.  

1970년대 이전 작품들은 지금 영원한 스테디셀러이자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듯 보인다. 최근 1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이 된 작품 역시 50여년이 지나면 그렇게 될까 궁금해진다.

 

  

 

 

내가 가장 원하는 건 우리나라 작가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는 것이다. 언제쯤 꿈이 이뤄질까?  아래는 황석영 작가님과 고은 작가님의 책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