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중반부를 지나는 지금 독서계획이라는 말이 좀 무색하지만, 조금 여유있는 생활 속에서 열심히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청소년기 땐 운동 때문에 공부도 독서도 거의 담싸고 지냈지만, 이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의 그림책 뿐 아니라 나의 교양을 위한 독서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하지만 이게 왠 걸?  어른책 보다는 아이들 책이나 청소년 도서들이 더 좋은 걸 어떡하지? 

내가 읽고 싶은 책들을 모아보았다. 

제일 먼저 읽고 싶은 책은 시공 청소년 문고 시리즈이다.  사춘기의 방황이나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이중 가장 읽고 싶은 책은 이번에 새로 아논 [마루밑]이랑 얼마 전에 출간된 [구라짱], 또 [열일곱 살 아빠]와 [드럼, 소녀, 위험한 파이], [키스]와 [왓슨 가족 버밍햄에 가다]이다. 4월은 아니더라도 꼭 읽으려고 하는 책들이다.

 

 

 

 

 

 

 

 

 

 

 

 

 

 

 

 

그리고 판타지 동화랑 소설도 꼭 읽고 싶은 책이다. 역시 판타지 책을 읽을 때면 묘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해야할까?  나도 이렇게 멋진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열심히 책을 읽고 있노라면, 판타지 세계 속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레인저스] 시리즈랑 [셉티무스 힙] 시리즈, 그리고 [타라덩컨] 시리즈도 만나고 싶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랑 함께 읽을 재미있는 그림책들을 찾아보았다. 우리 아이는 책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로서 열심히 그림책 속 세상으로 아이랑 달려가본다. 

 

 

 

 

스티커북이랑 색칠놀이 등 이런 책들은 우리 아이랑 놀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역시 탈것이나 공룡, 동물 이런 책에 열광한다. ㅋㅋ 

 

 

 

 

 

 

 

 

 

 

어린이아현(Kizdom(키즈덤))에서 나오는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도 우리 아이에게 딱 좋을 것 같다.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알려주는 것 같고, 그림이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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