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 -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
정채림 지음, 신영 그림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는 '화학 없는' 삶이 가능한 우리집 만들기를 지향하는 책이다.


우리 몸에 무척 해로운걸 알고 있지만 화학제품은 우리 주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탈취제와 항균제품, 샴푸, 치약, 살충제 등 무심코  지나쳤던 물품들이 우리 몸을 해롭게 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흔히 '천연' 이라고 알려져 있는 것들도 알고 보면 화학 물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방송에서 나오는 천연제품 레시피도 잘못된 사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섬유탈취제 만들기, 천연탈취제 만들기 등 사진과 함께 준비물과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 좋았다.


집에서 직접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책을 보고 직접 해 본 것은 냉장고탈취제이다.

먹다 남은 소주를 활용하여 거즈에 소주를 적셔서 구석구석 붙였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식빵을 활용하여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

각종 음식물 냄새가 식빵 안으로 스며 들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식당에서 주는 물티슈에는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 안 하는게 좋다.

일회용품에도 화학물질이 있으므로 사용 안 하는게 좋다.

그리고 특히 영수증에는 비스페놀이라는 물질이 있으므로 로션 바른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꿀TIP이 가능한 책이므로 자취생들이나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