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김형준 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야구를 좋아하고 실제로 사회인야구를 하고 있는 나에게 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은 딱 안성맞춤의 책이다. 표지에도 소개되고 있지만 한국최고의 MLB필진이 만드는 스카우팅리포트이기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력을 자랑한다.

올해는 코리안메이저리거가 상당히 많기에 더 주의깊게 읽어보았다.

텍사스의 중심 추신수, LA다저스의 류현진,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 미네소타의 박병호, 볼티모어의 김현수, 시애틀의 이대호, 피츠버그의 강정호, LA에인절스의 최지만까지 세심한 분석력이 돋보인다.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뉘어진다.

내셔널리그는 투수가 타자로 들어서고, 아메리칸리그는 투수는 투구만 하면 되고 대신 지명타자제도가 있다.

내셔널리그에 속해있는 류현진이 타자로 들어서서 안타를 많이 치는 장면을 이해하면 좋다.


내셔널리그는 서부5팀, 중부5팀, 동부 5팀 총15개팀이 있고, 아메리칸리그도 서부5팀, 중부5팀, 동부 5팀 총15개팀이 있다


총 합해서 30개의 구단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KBO는 10개의 구단이 있는 것에 비하면 3배나 많은것이다.

참 부럽기도 하고 그 규모에 다시 한번 놀란다.


2016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은 내셔널리그 서부5팀부터 스카우팅 리포트가 시작된다.

LA다저스, SF자이언츠,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 순으로 주요선수들과 감독에 대한 평가가 내려져있다.


특히 LA다저스는 류현진의 장기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투수를 많이 영입했는데 성공할 지는 미지수이다.


나는 한국인선수가 속해있는 팀위주로 읽었는데 흥미로웠다.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의 핵으로 있으면서 동료선수인 지그리스트나 브록스턴도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를 더 알고 싶고 , 선수의 개인 STAT이 궁금한 분들에게는 이 책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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