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 선수 시리즈 4
선수 에디터스.한준.미겔 앙헬 디아스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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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그는 스페인 축구의 심장이다.

무려 A매치 180경기를 뛰었고, 스페인의 무적 전차부대를 이끈 철벽수비수이다.

어렸을때부터 남달랐던 안달루시아의 아들이었고, 또래 아이들보다 축구 실력이 뛰어나 월반을 여러번 한다.

키가 더 크고 체력이 좋은 선수들을 상대하며 그의 기량 또한 급성장을 한다.

세비야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세계최고의 클럽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수비수이면서도 파괴력 넘치는 헤더로 골넣는 수비수이다.

통산 101골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수이면서도 상당한 골을 넣었다.

라모스는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룰 때 상당한 역할을 한다.

팀의 구심점으로서 팀을 하나로 만들어 우승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들과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뛰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캡틴으로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페레스 회장과 사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

페레스회장은 합리적인 계약을 원하곤 했다.

30대로 접어드는 선수들에게는 1년 계약을 맺고 계속 연장하길 원했다.

연봉도 본인보다 커리어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이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페레스회장이 계속 삭감을 하려하자 그는 반발을 한다.

16년의 레알마드리드 생활을 정리하고 프랑스리그앙으로 새로운 리그로 떠났다.

파리생제르망은 카타르 부호가 인수한 뒤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해 네이마르, 음바페 , 메시등 슈퍼스타등을 영입한 구단이다.

라모스는 파리생제르망이 기회를 준 것에 대단히 감사함을 느꼈고, 충성을 다해 뛰기로 결심한다.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인 라모스가 왜 갑작스레 이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퇴장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자 라모스의 유년시절부터 전성기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한 팬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라모스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한 방에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파리에서의 새출발을 다짐한 라모스에게 항상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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