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에 동시를 읽으면 어떤 표현인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어요. 초등 2학년이 되면서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동시를 꾸준히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토록 순수한 마음 동시, 동시 따라 쓰기>에 있는 동시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재미있는 동시를 실감나게 읽으며 다양한 표현들을 배울수 있었어요.일상에서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일과 재미있는 제목과 동시를 읽으며 까르르 웃는 아이였는데요. 동시를 읽으며 아이의 생각을 적어보고 동시를 따라 적어보면서 동시의 재미를 더 깊이 느껴볼 수 있었어요. 하루에 하나의 동시를 읽어보고 있는데요. 톡톡튀는 재미있는 동시를 읽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 아이와 활용하기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
독서왕 1급 비밀 책 제목을 보며 평소 아이들의 독서를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격이 너무 다른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아이들에게 독서는 큰 선물이 될거라는 생각으로 어릴때부터 꾸준한 독서를 이어가고 있어요. 아이들 독서를 하다보면 아이들마다 독서 성향이 다르고 그 다름이 절 너무 힘들게 했어요. 하나의 방법이 통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있었어요.독서를 집중해서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는 아이가 있어요. 함께 하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혼자서 조용히 있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요. 아이를 넷을 키우다 보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독서방법이 달라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책 속에 아이들 성향검사를 간단히 할 수 있었는데요. 체크해 보니 아이들마다 성향이 많이 달랐어요. 이렇게 알고 보니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독서를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가며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한 그림책이였어요. 표지를 보자마자 검정바위 깜장바위를 살펴보고 왜 땅이 쩍 갈라졌는지 궁금하다고 말을 해요. 나란히 앉아있는 감장바위와 깜장바위는 어떤 날씨에도 함께 했어요. 이 부분을 읽으며 늘 함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어느날 번개가 치고 땅이 갈라지면서 감장바위와 깜장바위의 반응이 달랐고 다른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같은 경험을 하고 다른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냐고 물으니 놀이기구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아이였어요. 똑같은 경험을 해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와 이런 부분에 대해 야기를 나눠보았어요.다른 경험을 하고 어느날 만나게 된 감장바위와 깜장바위.두 바위가 함께 경험을 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바위가 되는 모습을 보며 아이가 많이 흥미있어 했는데요.그림책을 읽으면서 다름과 공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였어요.
잔잔하고 오래동안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였어요. 들판에 핀 꽃 몇송이. 그 곳에 오게된 호박벌 베이트리체. 숲속에는 무서운 식물이 살고 있어요. 호박벌 베아트리체는 꽃의 말을 전하며 함께 지내오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먼 길을 떠나게 되고 무서운 식물을 만나게 되요.베아트리체는 그들에게 꽃의 말을 전해주는데요. 무서울텐데도 용기를 내는 베아트리체. 친구들을 데리고 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말을 해요.아이와는 꽃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 함께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된 그림책이였어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욕심이 많아요. 잘 하고 싶다고 말을 하는 아이인데요. 문제집만 많이 풀며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싫다고 해요. 학교 학습을 하면서 수학 개념 학습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아이는 도형 개념이 어려웠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닮음에 대한 개념이 쉽게 잘 아해가 가는거 같다고 말을 해요.
탈레스가 닮은 도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데요.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구들이 나와서 닮음, 합동 등 도형개념을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었던 책이 였어요. 수학이야기에 관심이 높은 아이, 수학 개념을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싶은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