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트렌드 CES 2022 - 한 권으로 끝내는 미래 혁신 기술 대전망
매일경제 CES 특별취재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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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는 한국 스타트업의 분전이 돋보였던 장이었다. 5년 "한국관"에 28개의 스타트업이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200개가 넘는 기업을 찾아볼 수 있었다. 카이스트 등 기술/공학 분야에서 빼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교육기관이나 시리즈 A 단계임에도 꽤나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 또한 자리를 빛냈다. 특히나 AI나 로봇공학 기술 등이 주된 주제였는데 오징어 게임을 이용하여 "센서" 기술을 홍보한 기업 등은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 또한 스타트업 업계가 주목하는 분야였다. 한국의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별로 각 국가의 스타트업 몰려 있는 스타트업 전시장에서 메타버스 기술은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였고 참석자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어떤 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메타버스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확연히 바꾸어 놓을 수 있을지 가볍게나마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반면 CES 2022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푸드테크 분야는 상대적으로 찬바람이 불었다. 개인적으로 식량 분야가 향후 5~10년 안에 상당히 빠르게 성장할 산업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다소 예의였다. 물론 이번에는 눈여겨볼 만한 기술이 없었기에 마주한 결과였고 향후에는 푸드테크가 인류가 마주한 식량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빨리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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