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만 되지않길 바랬고..강압적으로 달달 외우기만 하다가.. 정작영어라는 외국어를 아예 거부사태가 벌어지지않게천천히 조금씩 그냥 내아이 나이가 아닌.. 내아이 영어속도에 맞춰서 1200부터 차근차근 매일하는 루틴만잡아주었는데요.. 두근두근 걱정도 많고.. 과연 이렇게해서 나아지긴 하는건가?! 기억 남는게 있을까?! 하며노심초사했던 제 생각과 다르게.. 아이는 분명 아이속도에 맞게 성장하고 있었더라구요..작년 여름방학때 성적표에 엉어가 부족하다고 써있는데가슴이 철렁 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그렇게 이 아이에게 맞는게 무엇일까 찾아보고 고민하고 물어볼수있는곳에 다~~ 물어봤던거 같아요..그렇게 만나게된것이 혼공쌤의 플젝 잉글리쉬 월드 1200-1부터 막연히 시작한것이 어느덧 4500-1까지하게 되었네요.. 1200은 두번씩 돌리며 다졌는데..4500-1권을 마무리하며 고민이 좀 많았어요..다시 1200-3권을 갔다가 4500-1을 다시 해야하나하면서^^; 그런데 아이에게 물으니 글쎄 4500-2권을나가고 싶다는겁니다. 와!! 전 이 패기에 응원했죠^^저희딸아이 6학년 성적표엔 영에 다 매우잘함으로적혀있어서 어찌나 감동을 했는지요♡역시 아이 속도에 맞게 조금씩이라도 루틴을 잡아 꾸준히만 한다면 절대 영포자까지는 안될꺼같아요^^솔직히 학교 성적표 별거 아니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전 무엇보다 학교 교과과목이라도 재미나게따라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했담니다.학원 한군데 안보낸다고 뭐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전 꼭 학원이 답이라고는생각하지않아요..아이가 필요를 요청함 그건 그때 생각해보구요..당분간은 4500-2수업 신청 기다리고 있는동안..한달이라늣 갭이 떠서 좀 걱정인데.. 그냥두면 분명다시 뽀로롱 돌아갈테니 4500-1을 다시 돌리고 있어요.. 하루 한장을 하더라도 루틴은 지켜야 하는것같아용♡혼공쌤도 지금까지 다양하게 만난 용기주시고 챙겨주신멘토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혼공 몰랐음 어쩔뻔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