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Reading Time step A Book 2 ( 본책 + MP3 CD ) 어린이영어동화 리딩시리즈 2
Coolie 편집부 지음 / Coolie(쿨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얇은 책 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놀랐답니다.

스토리북, 워크북 모두 12권 분량이 들어있네요. 알찬 구성 좋아요.. 뒷부분 사이트 워드도 복사해서 붙여놓으려구요.

사이트워드 말은 많이 들었는데 뭔지는 이번에 책을 보고 정확히 알았네요.
영어에 무지한 엄마였나봅니다. 

추가 책 나오면 구입예정입니다. ^^ 

 

how to use 를 이용해서 수업전 아이와 할 내용을 미리 알려줍니다.

전 한번 쓱 읽고 넘어간답니다. 당연 기억은 잘 못하지만 대충 끌고 가야할 방향을 잡을 수 있었어요.

첫번째로 접하는 책이라 먼저 how to use 의 내용대로 진행해 보았어요.



1. story cover 를 보고 이게 뭘까? 하고 물어보았어요.
나비도 보이고, 꽃도 보이고, 벌, 무당벌레, 메뚜기도 보이네요.

 아랫부분에 topic, key words, Characters 가 영어로 소개되어 있네요.
 
Topic 이 잡혀 있기 때문에 거기에 관련된 단어들을 끌어내는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의 내공은 아직 도움말에 의존해있기 때문에..^^;;

 

수업역량이 있다면 주요 단어와 캐릭터로 단어 매칭게임이나  가면 만들기 등을 해보고 싶었지만,,

첫 수업이라 생각만 하고 ^^;;

 


2. story preview  가 있어요.

작은 그림이라 보기가 살짝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먼저 내용을 생각할수 있게 찬찬히 그림을 보았어요.

아이가 생각하는 그림에 대한 내용은 제가 예상하는 답변과 많이 다를수 있답니다.

그럴수도 있다 라고 대답해준 뒤, 식물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

해님, 물, 공기, 흙,,필요한 요소들을 얘기해주고 그림과 연결을 시켜줍니다.

 

3. ask and Answer

영어로 아이에게 주제에 관련된 질문을 하고, 영어로된 대답을 유도하는 부분입니다.

와우..친절하게 예시를 다 적어 주셨네요. 부지런한 맘이라면 열심히 외우고 답변도 가능할것 같아요.

허너 전 영어가 죄금 힘든 엄마라 이걸 외우는건 힘든일이고 그냥 참고만 하고 한글로 묻고 한글로 대답했어요.

 



3. story

드디어 아이에게 스토리를 읽어줍니다.

일단 그림으로 유추를 해보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생각했던 내용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그래서 더 흥미를 느끼는것 같아요.

 

4. work sheet 하기

내용을  파악했으니 다지기로 활동지를 풀어봅시다.

그런데 자신있는 매칭부분부터 하겠답니다.

그래서 그림과 단어 맞추기부터 했어요.

 



 

제가 영어단어를 불러줬어요. 파닉스를 홈스쿨로 조금 배운상태라 발음과 단어를 조금 유추할수 있답니다.

이건 씨앗이지? 씨앗은 seed 야. 이런식으로요

 

자신있게 풀었지만 ^^. 틀린부분이 보이네요.

r /ㅣ 은 아직 어렵나 봅니다.

다시한번 발음해보고 고칠수 있도록 해줬어요.

 



 

위에 있는 꽃 완성하기. 도 했어요.

안한다더니 점선따라 완성하기를 하네요.

색칠까지 이쁘게 한다면 좋을텐데....^^

 

뒷페이지를 살펴보니 순서 기억하기와 쓰기가 남아있네요.

요건 한번에 끝내기는 힘들것 같아 다음주에 다시한번 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마지막 중요단어와 그림이 있어요.

이건 복사해서 아이와 매칭게임을 하면 될듯 해요.

 

수업을 진행해본 소감은 가격대비 참 잘 만든 책이다 싶어요.

특히 how to use 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예전 영어동화책 수업을 들은적 있는데 그때도 주제로 확장해나가는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내용이랑 비슷해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나가는 방식에 대한 tip 이 들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preview 와 ask and answer도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 영어수업진행이 먼저 표지보고 사전지식 쌓기와 그림보고 내용 유추하기등을 해 나가는건 알고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수업은 선생님께 맡기고 전 스토리북 읽는데에만 치중했는데, tip 을 통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은 가이드에만 의존하지만, 자꾸 진행하다보면 많은 요령이 생기겠죠?

 

아쉬운 부분은 워크지 부분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3장뿐이라 아쉬워요. 꼭 책에 나오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주제에 관련된 워크시트가 조금 더 보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워크시트에 파닉스에 대한 부분도 들어 있음 좋을것 같아요.

 

이부분을 제외하곤 알뜰한 구성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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