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리뷰 입니다]마흔을 넘긴 미야 작가의 시선은 단순히 줄거리 요약이나 책 소개에만 머물지 않는다.책 속의 인물과 문장을 삶과 연결해내고, 그 순간의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고 있다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직접 그 책을 읽은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정말 더 신기한 건 추천해주는 책에 90 프로는 읽은 책이었다는 것이다. 나도 비슷한 느낌과 감동을 받았던 부분을 똑같이 생활에 접목시켜 더 많은 공감이 되었다.짧은 만화 속에서 책의 메시지가 선명하게 전해지고, 그림체가 주는 편안함 덕분에 책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온다. “책을 읽어야지”라는 의무감이 아니라 “나도 이렇게 실천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