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안아요 - 몸과 관련된 낱말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2
좋은책키즈 지음, 우민혜 그림 / 좋은책키즈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홈런 한글동화는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한글과 친해지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이 생활하는 장소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아이 눈높이로 바라보면서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만들어져있어요




<꼬옥 안아요>

동화 속 친구가 움직이는 행동을 따라해 보면서 머리, 배, 팔, 손, 다리, 발등 우리 몸과 관련 된 낱말을 알아봅니다



[내용 살펴보기]


곰 인형과 놀던 다현이가


자꾸 방문 쪽을 힐끔힐끔 보네요.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 봐요.




앗!


그때 현관문 쪽에 불이 반짝 켜졌어요​


다현이가 두 발을 후다닥 움직여 달려가요


(이 부분에서는 시키지 않아도 울 딸래미도 달려가는 액션을 취하더라구요. 따라하는 재미가 있어 보였어요)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네요





딩동!


"누구세요?"


아빠가 현관문을 열어 주는 소리가 들려요


다현이가 두 팔을 신나게 흔들며 다시 달려 나가요.


"택배 왔어요."


택배기사 아저씨였네요


다현이가 기다리던 사람이 아니였어요


또각 또각 삐리릭!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요


"다현아!"


다현이가 기다리던 사람이 왔어요!


​[끝]


교감해요 코너가 있어서 "다현이가 기다린 사람이 누구일까?"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어요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딸래미도 한번에 맞히더라구요 ㅎㅎ


따라해요가 있어서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을 움직이라는 팁도 있어요


독후 활동으로 손과 발을 따라 그려보는 페이지도 있었어요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대로 잘 전달해져 있는 그림책이라서


따라하는 재미도 있고 


아이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 같았어요


팔, 다리 신체에 대한 언급이 계속 나와있구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1, 2권 세트 읽어보니 내용이 알차고


한글과 금새 친숙해지는 듯한 느낌이예요


한글에 관심을 보이는 3세부터 같이 읽어 주기 넘 좋은 책인 것 같아요




홈런 한글 동화는 단계별로 구성 되어있는데 1단계는 감각 및 몸과 관련된 낱말, 옷 입기, 손 씻기, 목욕, 양치, 식사, 배변, 수면등 기본 생활 습관과 밀접하더라구요


생활 습관과 관련된 낱말을 익힐 수 있어요


권장 연령은 3-4세입니다


2단계는 4-5세, 3단게는 5-6세, 4단계는 6-7세 이렇게 권장 나이인데 자연스럽게 한글을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 매력적이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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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킁, 눈이 번쩍 - 감각과 관련된 낱말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1
좋은책키즈 지음, 고혜진 그림 / 좋은책키즈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1단계 


홈런 한글동화는 책 읽는 재미를 느끼며 한글과 친해지는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이 생활하는 장소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아이 눈높이로 바라보면서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만들어져있어요


코를 킁킁 눈이 번쩍


우리 몸에는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눈,코,입,손,귀등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며 감각을 느끼는 기관과 관련된 낱말을 알 수 있어요


[내용살펴보기]


해님이 반짝반짝 인사하는 아침이예요


주인공 도담이는 아직 쿨쿨 잠을 자고 있어요​


(자는 모습이 6세 딸래미랑 비슷하더라구요


딸래미랑 유치원가느냐 아침에 잠을 깨우는데 도담이에게서 자기모습을 봤나봐요


넘 관심있어하네요)


"아이, 눈부셔.


나는 아직 졸리단 말이야."


도담이가 두 눈을 꼭 감아요


참새가 창문에 놀러 왔어요.


아직 자고 있는 도담이를 깨우네요.


도담아, 일어나! 아침이야!


"아이, 시끄러워.


나는 아직 졸리단 말이야."


도담이가 두 손으로 귀를 꼭 막아요


이번에는 엄마가 와서 도담이의 손을 쓰다듬어요


그래도 도담이는 계속 자고 있었어요


"우리 도담이, 배고프지 않니"


아침밥을 만들던 아빠가 다가왔어요




도담이가 드디어 눈을 떴네요


아빠는 어떻게 도담이 잠을 깨웠을까요?


우리집에서 아침에 볼 수 있는 풍경과 비슷한 모습이라 더 공감이 가는 한글 동화였어요


도담이 자는 모습은 저희 아이랑 많이 닮았드라구요


도담이에게서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니 아이가 신기해했어요


독후활동으로 얼굴을 그리거나 아빠를 찾아가는 페이지도 있어요


구성이 알차더라구요


따라해요라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읽을때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책에 있는 도담이가 된 듯 함께 "아이, 시끄러워"하며 귀를 막기 잘 하더라구요


만지작 만지작, 킁킁, 번쩍 이런 의성어 의태어들이 풍부한 책이라서 넘 좋았어요



홈런 한글 동화는 단계별로 구성 되어있는데 1단계는 감각 및 몸과 관련된 낱말, 옷 입기, 손 씻기, 목욕, 양치, 식사, 배변, 수면등 기본 생활 습관과 밀접하더라구요


생활 습관과 관련된 낱말을 익힐 수 있어요


권장 연령은 3-4세입니다


2단계는 4-5세, 3단게는 5-6세, 4단계는 6-7세 이렇게 권장 나이인데 자연스럽게 한글을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 매력적이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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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는 어떤 맛일까? 생각말랑 그림책
마르티네 반 니우엔하위젠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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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는 어떤 맛일까?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드는 책이었어요


[이야기 살펴보기]

주인공 이름은 토리


토리가 모래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어요


모래로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엄마를 불렀어요


엄마가 모래로 만든 당근케이크를 먹는 시늉을 하자


토리는 모래를 진짜 먹었어요



엄마는 "토리야, 모래는 먹으면 안 돼, 먹는 시늉만 하는 거야"


이번에는 토리가 동그란 돌맹이를 주었어요


두손으로 데굴데굴 굴린뒤 엄마에게 미트볼 맛 볼거냐고 물어보네요


엄마는 이번에도 미트볼을 맛 보는 시늉을 했어요



토리도 "엄마, 나도 맛 볼래요" 하더니 돌멩이를 입에 쏙 넣었어요


엄마는 "토리야, 돌멩이는 먹으면 안돼!, 이제 엄마랑 장 보러 가자"라고 말했어요


엄마와슈퍼마켓에 온 토리는 


바닥에 붙어있는 분홍색 뭉치를 보았어요


뭉치에서는 달콤한 냄새가 났어요


"엄마! 이것도 맛 볼래요?" 토리가 엄마를 불렀어요


엄마는 "토리야!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걸 주워 먹으면 안 돼!"라고 말해주었어요


토리와 엄마는 집으로 돌아와서 함께 요리를 만들었어요


토리는 몹시 배고팠지만, 미트볼과 브로콜리가 들어간 스파게티를 먹지 않고 보기만 했어요


"우리 맛보기 놀이를 해 볼까?"


엄마가 말했어요



그러고는 유리컵을 햛았어요


토리는 "엄마, 유리컵은 먹으면 안돼요!"깔깔 웃으며 말했어요


토리는 맛있게 요리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

-

엄마의 센스가 돋보이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는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힘들 수 있는데


맛보기 놀이로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점도 좋았어요


주인공 토리와 비슷한 점을 가진 아이들이 많을 거 같아요


낯선재료나 채소들은 아이들이 편식을 보일 수 도 있는데 집에서도 이렇게 맛보기 놀이식으로 해도 좋을 것 같고 이 책을 읽으면서 먹어서 안되는 것들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더라구요


주인공의 호기심 넘치는 모습들이 글과 그림에 잘 나타나 있어 읽으면서 즐거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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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모두 바쁜가 봐 생각말랑 그림책
줄리아나 그레고리 지음,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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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을에는 모두 바쁜가 봐

줄리아나 그레고리 (지은이),김은재 (옮긴이)

에듀앤테크


가을과 잘 어울리는 그림책


가을에는 모두 바쁜가봐 입니다


표지를 보는 순간 그림도 이쁘고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줄거리 살펴보기]


주인공 두더지 릴리는 봄, 여름 동안 친구들과 매일 즐겁게 놀았어요


코끝에 찬 바람이 느껴졌어요


고슴도치 릴리는 처음 만나는 가을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데 친구들은 곧 겨울이 오니까 바쁘대요


릴리는 실망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 - "릴리, 왜 그러니?"


릴리- "엄마, 아무도 나랑 놀지 않아요"


"겨울이 친구들을 빼앗아 갔어요"



겨울이 오니까~ 라는 친구들의 말에 릴리는 겨울이 친구들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나봐요


겨울이 왔어요. 차가운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렸어요


이 겨울이 지나면 릴리는 친구들과 다시 놀 수 있을까요?


[끝]



가을에는 다람쥐, 고슴도치, 청둥오리, 오소리 등 릴리의 친구들이 겨울을 대비해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 알 수 있고 색감이 따뜻한 느낌이라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었어요


점점 짧아져가는 가을에 이렇게 가을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요즘 계절과 넘 잘 어울려요


처음 가을을 맞이하는 릴리의 입장에서 표현된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서 흐뭇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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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토끼가 도울게요 꼬마 토끼 그림책 2
존 본드 지음, Holly Moon 옮김 / 예림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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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꼬마 토끼 그림책 시리즈 새로 나왔어요


1. 꼬마 토끼는 길을 잃지 않아요


2. 꼬마 토끼가 도울게요


3. 꼬마 토끼의 캠핑 날


3권중 꼬마토끼가 도울게요를 읽어봤어요


[줄거리]

엄마 토끼가 할머니 토끼를 초대하는 편지를 썼어요


꼬마토끼 : 도와드릴까요?


내가 편지를 부칠까요?


나, 잘할 수 있어요.


엄마: 5시까지는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야 해,  늦지 않게.


꼬마토끼:  아니예요. 안 늦을 거예요.

꼬마 토끼는 가방을 챙기네요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길을 나서요


이럴 때마다 엄마 토끼는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항상 꼬마 토끼를 응원합니다


배고파진 꼬마토끼는 케이크를 먹다가 편지에 케이크가 묻었어요


중요한 편지라 케이크를 지울라고 하네요


편지에 묻은 케이크를 물에 씻다가 


편지가 물에 떠내려가고 있어요


다리에서 다행히 편지를 건졌네요


이제 중요한 편지를 다시 붙이러 가나봐요


꼬마 토끼는 편지를 떨어트렸나봐요


열심히 길을 다니면서 편지를 찾고 있어요


꼬마 토끼가 편지를 잃어비린 것 같네요


아주 중요한 편지인데 말이죠


그때 다행히 다시 발견한 편지입니다


꼬마 토끼는 늦지 않게 편지를 붙일 수 있을까요?


[끝]



보는 내내 그림도 선명하고 


내용도 꼬마 토끼의 일정이 참 흥미로웠어요


반전도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랑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아이는 엄마를 도와주려고 하죠


저희 아이는 설겆이하는 걸 좋아해요


엄마를 도와 설겆이하면 언제나 뿌듯해하는 모습인데요


 내가 도울게요 하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닮아 있어서 더 인상 깊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시리즈로 나온 책이라 같이 읽기도 넘 좋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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