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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를 부탁해! - 미래의 내가 보낸 일기장
김희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일기 쓰기를 부탁해!
어릴 적 일기 쓰기 하면 방학 숙제가 떠오르고 했는데 일기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면 큰 추억이 되는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일기를 효율적으로 잘 쓸 수 있을지 궁금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교사가 초등학교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쉽고, 편하게 일기를 쓸수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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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김희정님의 일기장
사진으로 보니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일기들이 가득 차있는 모습에 더 호기심이 갔어요.
일생에 살면서 초등학교 시절에 가장 많은 일기를 쓰는 거 같아요.
초등학교 때 쓴 일기장들만 보관을 잘해도 뿌듯한 느낌이 들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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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왜 써야 되는지 잘 나와 있어요.
아주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시간 속에 즐거웠던 순간, 슬펐던 기억은 시간속에 파묻혀 버리죠.
기억할 수 있는 순간들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기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써져 있어요.
보통 일기는 겪은 일을 쓰게 되는데요.
날짜와 요일 쓰기
날씨 쓰기
제목 쓰기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 쓰기
생각이나 느낌쓰기
이렇게 일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겪었던 일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타입의 일기들이 있더라고요.
막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은이 책을 보면 일기가 시작일 점점 글쓰기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 숙제로 일기를 쓰긴 했지만
이사도 몇 번 다니면서 없어지게 되고
어른이 돼서는 예전에 썼던 일기가 없으니 살짝 허전할 때도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될 듯 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사진이나 영상으로 쓰는 일기의 구체적인 방법도 나와있고요
일기장 꾸미기, 보관 방법등도 나와 있어 꿀팁이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