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웃어?

왜 웃어? ㅣ 감동 그림책 4
김은지 지음 / 이루리북스 / 2024년 3월

새로 나온 그림책

왜 웃어?

김은지 그림그리고 씀

이루리북스

스케치북을 발견한 연필

평소 그림 그리는걸 넘 좋아하는 연필이예요

-

빈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있는데

어디서 들리는 웃음소리

하하하

웃음 소리가 들리는데?

왜 웃어?

웃음소리가 신경쓰이는 연필

내 그림이 이상한가?

별별 생각이 드는 연필인데요

계속 들리는 하하하하 웃음소리

연필은 엄마야하며 급기야 자리를 뜨네요

연필 하나로 세상의 모든 나를 일깨워준다는 추천사처럼 나다움이 뭔지

내가 어떤 중심을 잡아야하는지 다시금 생각해볼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연필로 쓱쓱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연필로 표현된 그림도 매력적이고

뭔가 나다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돌이 되는 마법의 문

아이돌이 되는 마법의 문 ㅣ 마법의 문
마나세 히카루 지음, 이구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3월

아이돌이되는 마법의문

요새 아이들의 꿈이 아이돌이나 유투버인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책으로 만나는 아이돌되기라

화려한 느낌에 표지만봐도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

아이돌도시

오디션장부터

노래연습하는공간

춤연습실

의상실

응원도구가게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

주인공 레이

레이는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매일 토끼인형 토토에게 노래를하는 레이

레이의꿈은 가수가 되는 것 입니다

레이 나랑 같이 가자

거울에 비친 레이인형이 말을 걸었어요

용기내어 손을 잡은 레이

-

이책의 매력은 내가고르는소품,  의상

내가 마치 아이돌을 준비하는 레이가 된것처럼 선택하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의 취향도 알 수 있고

저랑 또 비교해볼수도 있지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엄마리나

엄마리나 - 우리 엄마의 진짜 본업 모멘트
미루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3월

엄마리나

미루 첫 그림책 

음악과 함께 발레를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같았어요.

-

우리집은 반대쪽인데 엄마는 어딜 가는 걸까? 아이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했대요. 

몰래 엄마를 따라가보고 있네요.

-

엄마가 들어선 곳은 발레 교습소 같은데요. 

발레복을 입은 엄마 그리고 그 안에는 아리랑 고은이네 엄마도 있었대요.

발레 수업을 받는 엄마의 모습은?

마치 느릿느릿 나무늘보 같기도 하고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엄마 모습은 악어 같기도 했대요.

-

나는 하나도 안 아픈데 엄마는 엄살쟁이인가 봐요.

 어느새 엄마가 하는 자세를 따라해보는 아이.

발레를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동물에 비유해서 나오기도 하고 그 표현이 참 재밌습니다. 

글과 그림이 모두 창의적이고 독특한 시각이라 아이랑 눈을 반짝반짝이며 보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발레를 하는 엄마 입장이 이해가 되고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발레하고 있는 모습을 정말 이렇게 생각하겠다라고도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한 엄마를 응원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멋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아이랑 읽고 나면은 굉장히 즐거운 느낌이 드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미루 작가의 첫 그림책인데 앞으로의 책들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웃는

웃는 발 ㅣ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9
김미영 지음, 배도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3월

웃는발

경쾌해보이는 표지가 마음에 들었다.

웃는발?

웃고있는발??

동시집이다보니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

1. 너정말그러기냐?

2. 웃는발

3. 거울 왕자

4. 괴로운 생일 선물

5. 마지막인사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웃는 발

의자가 손을 꺼내

내 손을 잡아 주었다.

벽도 손을 꺼내

내 손을 잡아 주었다.

깁스한 왼발이

활짝 웃었다.

생활속에서 건져 올린 소박한 이야기들이 

소재인 듯 하다.

발이 왜 웃고 있는지 단번에 와~ 감탄이 나는 동시였다.

-

발목 수술을 받은 김미영 작가

휠체어를 타고, 목발을 짚고 건너던 그 시기에

시는 그녀에게 영혼의 목발이었다고 한다.

오늘도 걸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 멘트가 참 와닿는다.

46편의 동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시와 그림이 참 잘 어울려지는 느낌을 받았다.

배도하 그림

동시들 내용이 일상속에 소재라 더 와닿는 것 같다

다리에 깁스를 해 본적이 없지만

깁스나 휠체어 생활은 정말 괴로울 거 같다.

이 시들을 쓰면서 위로가 되었을까 싶기도하고

하루하루 우리의 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보게 되는 듯 하다.

​-

교과연계로 아이와 읽기 좋은 웃는 발

김미영 작가의 『잠자리와 헬리콥터』, 『손수건에게』, 『불량식품 먹은 버스』, 『흙탕물총 탕탕』, 『마늘각시』, 『궁둥잇바람』 다른 작품집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후안은 개를 갖고 싶어요

후안은 개를 갖고 싶어요
마리아 라베치 지음, 김영주 옮김 / 하우 / 2024년 3월

후안을 개를 갖고싶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재밌게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후안은 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

주인공 후안은 개를 너무 좋아해요

가장 큰 소원은 반려동물을 가지는 거랍니다.

하지만 개를 싫어하는 엄마 

단순 개를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개털 알레르기가 있는 엄마로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이라는 것을 후안은 알고 있어요.

-

방안에 있던 후안은

방에서 '개'를 발견하고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후안에게도 반려동물이 생겼어요

개를 키우는 것과 똑깥지는 않지만 '개'는 아주  특별해보였대요.

후안은 나름 '개'를 훈련시키고 가족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두근두근

-

'개'를 소개 받은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후안은 개를 갖고 싶어요 이 그림책은 

저희아이도 반려동물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읽으면 공감이 가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막상 반려동물의 존재를 알았을때는

기발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이랑 즐겁게 보기 좋은 그림책인 거 같아요.

외동인 저희 아이도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당장은 키울 상황이 안되는지라 이 책을 읽고는 더 와닿고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유아부터 초저아이들에게 추우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