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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가 우리 반에 나타났다! ㅣ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7
김현태 지음, 김이주 그림 / 뭉치 / 2026년 8월
평점 :
#협찬

최애가 우리반에 나타났다!
김현태 쓰고 김이주 그림
2026년 8월 출간
뭉치 출판사

주인공 정태는 반에서 수희를 좋아해요.
그런데 수희는 정태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수희는 아이돌 우주 대스타 휘호를 매우 좋아합니다.
휘호를 직접 만날 수 없으니 휘호춤을 따라 추는 민호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정태는 용기 내서 "수희야 우리 떡볶이 먹으러 갈래?" 하고 물어봤습니다.
수희도 떡볶이 좋아한다고 같이 햇살 분식에 가기로 했어요.
수희랑 단 둘이 걷다가 갑자기 민호가 나타났습니다.
민호가 "나는 지금 스파게티 먹으러 가는데 우리 이모가 저기 육교 밑에 스파게티 가게 차렸거든 너희들 같이 갈래?" 수희는 망설임 없이 "좋아, 떡볶이는 자주 먹으니까 오늘은 특별한 특별히 스파게티가 좋겠다" 정태는 무척 기분이 상했습니다.
" 난 그냥 떡볶이 먹으러 갈 거야."
정태는 혼자 햇살 분식으로 향했습니다.
정태는 물에 젖은 행주처럼 축 처진 어깨로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햇살 분식 안에는 개그맨 유재석 싸인이 있었습니다. "유재석씨가 우리 가게 와서 싸인도 해 줬고 그래서 그 종이를 내가 벽에 붙여 놓은 거야" 분식집 아주머니 말에 아이들이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정태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열심히 아이돌 휘오의 싸인을 계속 연습했습니다.

연습끝에 휘호의 가짜 사인을 들고 직접 사인 받았다고 학교로 가서 아이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거들 떠 보지 않았던 수희도 정태 옆에 바짝 붙자 정태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어요.
"나도 싸인 받아줘" 친구들의 사인부탁이 쏟아지고 정태는 하지 않아도 돼 거짓말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들통날 거짓말이죠.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진짜 최애가 우리반에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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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반에서 주목받는 아이가 되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개그맨의 싸인으로 좋아하는 수희의 마음을 얻으러 가짜 사인을 연습한 정태.
결국 거짓이 들통이 났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을 전하는 용기를 냅니다.
이 책으로 인해서 거짓말로 얻은 관심은 어떻게 될지 정태의 이야기에 빗대어 스스로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거짓말 하나가 어떻게 또 다른 거짓말을 불러 오고 자신과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지 스토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
정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이야기라 스토리도 좋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공감갈 만한 주제라 흥미있게 읽기 좋은 동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