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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목욕탕
한얼 지음 / 미세기 / 2024년 12월
평점 :
저희 아이는 유독 목욕탕을 좋아해요
뜨근한 탕에 들어가 바가지로 또르륵 물도 퍼내고
얼음장 못지않은 냉탕 물의
짜릿짜릿할 정도의 시원함을 느끼고
버튼을 누르면 쏴와 안마가 되는 안마탕에서
나름 시원하게 느끼는 물안마
목욕보다는 목욕탕이 주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림책에 목욕탕이 나오는 것이 있음 유독 재밌게 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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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목욕탕이라는 제목답게
다양한 동물들이 이용하는 동물 목욕탕의
모습이 나와요.
동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탕들도
상상력이 돋보이네요
질척질척 진흙탕
입소문 난 개미탕까지
탕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림책 보고나니 또 목욕탕에 가고싶다하기도하고
진흙탕에 들어가보고 싶다고도 하네요
목욕탕을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재밌게 현실 목욕탕과 비교해서 보기도 했고
책 속에 있는 다양한탕들이 참 호기심을 자아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