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자 아저씨 춘희네 그림책 6
손성은 지음 / 춘희네책방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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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참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꽃사자 아저씨


사자아저씨하면 무서울수 있는데


꽃사자 아저씨라고 앞에 꽃자가 붙여지니 다른 느낌이네요.


꽃사자 아저씨 책 소개란을 보자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야기로


나의 생각을 굳혀버리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사실이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 채 말이죠.


‘의견’이라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잘못된 ‘편견’이 아닌지 돌아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런 경험이 있었던 분들은 더 공감할 내용입니다.​



<내용 살펴보기>


어느 날 평온하기만 하던 작은 마을에 사자가 이사를 왔어요.


갈기에 얼룩덜룩 핏자국이 있자는 무시무시한 사자 말이에요.


곧 사자가 이상한 물약을 만들어 이웃들을 괴롭힌다는 소문이 들려요.



마을 주민들은 쉬쉬하며 사자를 피해 다니기 시작했어요.


사자는 영문도 모른 채 조용한 마을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 날.


사자의 집들이 파티 초대장을 받은 아이들이


사자네 집 안으로 들어갔지 뭐예요!


그때 들리는 으악 


소리지르는 아이들


과연 사자를 따라다니는 무시무시한 소문은 진짜일까요?


-


호기심도 들고


읽다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있는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인 것 같아요.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여러각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편견이 있다면 직접 붙이쳐보면 그 편견이 깨지는 순간들이 있었던 거 같아요.


어른들은 당연히 들려오는 이야기 그대로 쭉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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