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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말했어 ㅣ 보랏빛소 그림동화 30
간장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3월
평점 :
쌀이 말했어
간장 / 글그림
보랏빛소어린이 / 출판사
보랏빛소 그림동화-30
『엉덩이 올림픽』, 『달밤 수영장』, 『엉뚱한 문방구』가 있고, 『오리 부리 이야기』, 『오늘은 용돈 받는 날』, 『다락방 외계인』 등을 쓰고 그린 간장 작가의 신간 그림책입니다.
" 쌀이 말했어 " 책 제목에서 보듯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쌀이지만 아이들은 쌀이 되는 과정을 잘 모르지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아
같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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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추수를 마친 벼 이삭의 머리카락에서 쌀 한 톨이 떨어집니다.
“밥상 위의 주인공, 쌀이 왔어요!” 하면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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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 봄이라.. 바깥의 봄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 나는구먼."
그러자 쌀이 "봄이라면, 제가 아주 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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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깨알포인트 참새의 농사수첩끼끼지!
책 한권을 읽었을뿐인데 벼의 성장과 계절들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네요.
그림안에서 캐릭터들이 넘 귀여워요^^
읽는 내내 그림이 따뜻하면서도 귀엽더라구요.
사계절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그림책으로 만나는 기분이예요.
매일 식탁에서 만나지만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식탁까지 오는지 잘 몰랐던
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