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 상위 0.1% 부모만 아는 퍼스널 브랜딩 스피치 파워
이명희 지음 / 라온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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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이명희


라온북



엄마의 바램같은 말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살다보면 저 사람은


말을 참 잘한다


넘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떻게하면 우리아이를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울수 있을지 알 수 있을 거 같아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책 전반적으로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큰 목소리, 정확한 발음, 복식호흡 이었는데요.


발음이 좋아야 목소리도 자신감 있게 크게 나오고


그러기 위해서는 복식호흡에 대해서 익히는게 중요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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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특히 쓰기와 발음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책에서는 예시로 국어교사[구거교사], 강의[강이],  습관은[습꽈는] 나오고 있고


연음법칙, 두음법칙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어렸을때 배우긴 했으나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요.


책에서 나오니 쓰기와 발음이 다른 경우에 대해서 아이가 일찍 인지 하고 있으면 더 정확한 발음을 알수 있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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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서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1.읽을때는 복식호흡을 하면서 읽고


2.낭독을 하면 발음, 발성이 좋아진다


소리내서 읽으면 발음과 발성도 느낄수 있기에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개선되죠.


3.강약이나 고저장단, 멈춤을  살리면서 읽어요.


4. 말끝을 올리지 않고 읽어요.


글을 읽을때 '다'를 올리거나 강조하면 문어체 말하기가 그대로 들어나지만 끝을 살짝 내리거나 힘을 빼는식으로


이런식으로 연습을 하면 구어체 말하기를 할 수 있으며 자신감도 생긴다고 하네요.


문해력 같은 경우도 요즘 화두 잖아요.


모르는 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꼭 찾아야한다.


이 문장이 와닿더라구요.


ebs문해력 다큐를 본적이 있는데 먼저 모르는 어휘를 설명해준뒤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의 이해도가 높아진게 기억이 났어요.


글을 읽을때 미리 모르는단어나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좋으나 읽고 난뒤에 모르는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한번씩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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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매일 쓰다 보면 굳이 더 잘 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글쓰기 실력의 초석이 된다고 하네요.


7세 아이 매일 일기쓰기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배껴쓰기의 방법에 대해서 나와요. 흔히 필사한다고 요새 많이 하는 방법인데 컴퓨터 자판보다는 손글씨로 조사나 접속사 하나까지 꼼꼼하게 써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말 잘하는 아이로 어떻게 키워야할지 방향성을 확실히 주는 책이라 아이와 실천하면서 주기적으로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유행도 아니고 근본적인 이야기들이라 시간에 관계없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참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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