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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의 모든 것, 2022 최신 개정판
김수현 지음 / 청림Life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22 최신 개정판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의 모든 것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여섯살 우리딸래미가 내후년이면 초등학교에 가요
이제 15개월 남았네요
첫아이라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의 모든 것이라는 멘트가 참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교과과정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막연함이 있었던 것 같아요


목차만봐도 든든해요
제가 궁금해했던 한글, 수학 교육과정 준비도 있고
학교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것들이 있더라구요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해준다
부모의 손길이 닿은 아이는 다르다
이런 문구가 확 들어오더라구요

한글은 적어도 50%이상,대략 80%이상 깨치기
제일 걱정되는게 한글이예요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만 한글을 아직 공부하지는 않고 학습지 하나만 하고 있는 상황인데
ㄱ,ㄴ,ㄷ알고 받침없는 글자정도는 읽어야 한다네요
6세되니 한글걱정인데 책을 보니 예전에는 3월만 한글을 익히고 바로 4월부터는 교과진도를 나갔다는데
교육과정이 개편되어 요즘에는 한글을 배우는데 최소 45차시기가 확보되어 있으니, 한글을 미해득한 상태인 아이들도 어느정도 해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예 모르는 건 아니고 기본자음, 모음등은 알아야 한대요. 아기, 사자, 오이등 받침이 없는 글씨를 읽을 수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글을 뗀뒤도 중요한 책 읽기
예로 "껑충껑충이 모야?"라고 물으면 "뛰는거예요" 보다는
"이렇게 뛰는 게 겅충껑충 뛰는 거예요" 정확한 액션이 같이 나오면 좋다네요
아이가 한글을 알아도 부모과 같이 책을 읽어준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게 된 책이었고
막연한 초등학교생활에 대한 꿀팁들이 매우 다양하게 녹여져 있는 책이라
초등준비가 막막한 부모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에서 추천해주는 책들도 인상적이었고
단순 교과학습위주로만 생각했던 제 틀이 좀 깨지는 책이예요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도서라 즐겁고 설레이기는 마음으로 자꾸 읽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