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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뚝딱 깨우치는 세는 말
빈킴 그림, 라곰씨 글,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언가를 셀 때 쓰는 단위들을 모아놓은 책이예요
생활하다보면 자연스레 익히기되지만
이렇게 모여져있으니 학습하긴 편하더라구요
이제 단어를 알아가는 딸래미를 위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차례에 집, 학교, 동네, 시장, 여행지 나눠져 있고 장소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어요
많이 머무는 공간인 집에서 쓰는 세는 말을 알아보아요
이불한채, 우유한잔, 양말한짝, 그림두점, 옷한벌, 도화지한장
집에서 쓰는 세는 말들이예요
뒤로 넘기면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쏙쏙 이해를 도와요
거실에서 세는 말
텔레비전 한대, 난초한촉, 피자한판, 생수두병, 과자한봉지, 신문한부
어른인 저도 난초한촉 이렇게 촉으로
세는지는 몰랐네요
무의식적으로 세는 말을 알긴하지만 이렇게 보니 신기하더군요
부엌에서 세는 말은
딸래미는 생소해하는 단어들이 많았어요
두부한모, 간장한 종지, 국한 대접, 젓가락 한매등 같이 보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글과 그림이 같이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장소별로 나뉘어져 있어 더 특별한 책입니다
학교, 동네, 시장, 여행지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한권 읽고나면 세는 말에 자신감이 생길 거 같아요
아이 초등때 쭉 함께 할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