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나의 고원 -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
이정우 지음 / 돌베개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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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사상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접한 분으로는 김용옥 선생님, 김상일 선생님이 있습니다. 다 다름대로 맛과 멋이 있는 글을 쓰고 계신 분들입니다. 강렬하고 힘이 느껴지는 김용옥 선생님, 모든 장/영역에서 발생하는 역설을 해결하고자 하시는 김상일 선생님. 저는 2007년 봄에 우연히 이정우 선생님의 "개념 뿌리들1,2"를 접하고서 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념 하나하나, 문장 한줄한줄, 문단마다 두번 세번 읽고 또 읽어도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연속극을 기다리는 것보다 선생님의 신간을 기다리는 긴장감이 더 한 것 같습니다. 이 시대 이 공간에서 선생님같이 동서양을 아우르는 분의 글을 접할 수 있다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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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2009-06-1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김상일 이정우 김용옥을 같이 묶어서 말하는 카오스모스 님의 안목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나는 이 세사람을 90년대 후반부터 3대 한국 철학자로 불렀습니다
양동봉의 제로존이론 허경영의 천재정치 이중재의 대륙삼국고려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의 인간에의한 생명창조론을 꼭 찾아서 보십시요. 정신적인 신천지를 개벽을 체험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