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구 여행기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용기에 대하여
문경연 지음 / 뜨인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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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이겨내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세상에 내보내는 일은 무척 부끄럽다. 완벽하지않은 것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은 창피하다. 글을 쓰고 그림을그리는 것은 쉽지 않다. 문장 하나하나 걸리는 게 많고 미적으로,
기능적으로 부족한 것투성이인 나의 작업물을 다른 이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얼마나 떨리는 일인지. 이 감정을 이겨내고 언젠가 나의 것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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