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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산문
장기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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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기분만큼 믿을 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기분이 어떤지를 잘 살피는 일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에서 좋은 기분보다 중요한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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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산문
장기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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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맞다. 상관없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상관없는 거 아닌가?‘
맞다. 상관없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10Page)

글로 써놓고 보니 참 당연한 이야기다. 하나 마나 할정도다. 그런데 이걸 인정하는 데 왜 그리 오랜 시간이걸렸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어쨌든 분명한 건 내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써왔고, 또그게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 보니 내 삶에 이런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나도 모르게 골칫거리로 삼아 씨름하게 되는 문제들 중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거의 모든 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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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C.S.루이스 지음, 이승주 그림,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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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거의 모든 악은 미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감사는 과거를 바라보고 사랑은 현재를 바라보지만
두려움과 탐욕과 정욕과 야망은 앞을 바라보지.
혹 정욕은 예외일 거라고 생각지 말거라.
현재에 쾌락을 느끼는 순간,
죄(우리의 유일한 관심사인)는 이미 저질러져 버린 상태가 된다구.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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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C.S.루이스 지음, 이승주 그림,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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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루이스 지음, 이승주 그림,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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