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게임을 하라 - 잔인할 정도로 솔직한 자기계발의 다른 접근
아요데지 아오시카 지음, 신예용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기는 게임을 하라>


인생을 바꾸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지름길은 통하지 않는다. 이 책 <이기는 게임을 하라>는 독자로 하여금 인생의 성공을 위하여 더 나은 선택을 내리도록 프레임워크를 갖추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저자가 5년 동안의 모든 기술과 도구, 통찰력에 대해 깨달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은 성공적인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내용을 총 3부로 구성하고 있으며, 1부에서는 내가 서있는 현실을 확인하고, 2부에서는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일정한 경로를 파악하며, 3부에서는 시스템 구축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1부. 내가 서 있는 현실 : 성공에 대한 가혹한 진실>

"공정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용주들은 우리를 괴롭힐 생각이 없다.
그저 우리가 말을 잘 듣길 바랄 뿐이다.
탈레브의 "합법적을 다른 사람들을 소유하는 방법" 중에서
"오랫동안 직원으로 일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순종적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날마다 아홉 시간씩 회사를 위해 개인 시간을 포기하고, 언제나 제시간에 일터에 도착하고, 자신을 위한 스케줄을 짜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몇 년 동안 일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순종적 성향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조직의 요구를 잘 따르도록 길든 사람이라는 뜻이다. "

생존 경쟁에서 탈출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도 아니다. 이 일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직장에 다니면 불안한 시가가 오더라도 어느 정도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든 것을 지금 이대로 유지할 만한 이유도 상당히 많다. 비를 막아줄 지붕, 가족들과 함께 먹을 음식, 건강 문제가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막아줄 보험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싫더라도 그 일을 계속해야 하는 아주 그럴듯한 이유가 된다.

안전지대인 직장 밖으로 나왔을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실패하거나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고,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우리가 성공을 하거나 꿈을 이루고자 할 때, 우리는 직, 간접적으로 우리를 저지하려 드는 사회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이는 사회의 계획적인 음모가 아니라, 상황이 흘러가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성공 가능성은 개인적인 책임과 자존을 통해서 온다. 조작된 게임을 하기 위해 평균 이상 수준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도 충분해 이해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고, 우리 자신을 만든다. 이 과정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의 책임이다."

정지된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뒤로 가는 것이다. 망설이고, 뒤로 미루는 순간마다 당신의 놀라운 존재의 기적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바꾼다. 그 대가로 남는 것은 정녕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모두 텔레비전을 보면서 언젠가 백만장자나 영화배우,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자랐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제 서서히 깨닫고 있다. 한 마디로 감쪽같이 속은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그릇된 방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억만장자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실제로 일이 진행될 때까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하다 보면 평범한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일로 사업을 구축하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2부. 전략 : 더 나은 삶으로 이끄는 일정한 경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2부에서는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활용하여 창조적인 취미생활과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하고, 잘하지 못하는 일은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강점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당신이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라. 낮은 가지에 매달린 열매도 높이 매달린 열매처럼 달콤하다."

억만장자나 성공한 기업가, 유명한 예술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존재가 되지 않아도 우리가 갈 수 있는 삶의 길은 무수히 많다. 평범 수준의 지능을 갖춘 사람이 능력의 범주에서 시간과 노력, 인내심으로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래와 같다.
- 사이드 허슬을 시작하여 추가 수익 벌기
- 자신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하고 나서 직장을 그만두거나, 재능과 적성, 강점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 찾기
- 재정적인 자유 확보하기. 고용주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충분히 돈을 버는 것을 말함.
- 비참한 상태 벗어나기
- 시간과 자유, 분별력 확보하기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 치고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다."

<3부. 전진하기 : 시스템 구축하기>

"계속 물 위에 떠 있으려고 해봐. 알겠어? 퍼프 말처럼 바쁘게 움직이고 일하는 거야. 그게 제일 중요해. 정상을 유지하려면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 모든 일을 첫 프로젝트에 임할 때처럼 대하는 거야. 오늘이 첫날인 것처럼. 인턴이었을 때로 돌아간 것처럼, 굶주린 듯이 모든 일을 처리할 때처럼 하는 거야."
- jay Z의 노래 My 1st Song 가사 일부 -

꿈을 이루려 노력할 때는 장애물과 좌절에 부딪힌다. 꿈을 이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장애물과 좌절에 부딪힌다. 그것이 삶이다. 머릿속에서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 목소리는 우리의 모든 결점을 꼬집고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하나 따지면서 해결책은 절대 내놓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하든 평생 동안 이 목소리과 싸워야 할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기억해야 한다.
"지금은 여기가 내 자리야. 이 문제를 극복해야 해."

이 책을 읽기 전에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사람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것들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영상에 나온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은 대부분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는데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현재 상황에서 다양한 원인을 만들어내면서 좋아하는 일이라고 호기롭게 시작했다가도 포기하고, 무리는 습관들이 삶을 마감하기 전에 후회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니 적잖이 충격적이었다. 그러던 와중 만나게 된 이 책은 영상을 보면서 받았던 충격에 더해 지금 당장 행동하도록 독려하는 책이었다.

특히, 이 책에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을 포기하는 이유 중에 아이들을 위해 꿈을 포기한다는 논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저자는 아이들을 위해 삶을 희생하려 애쓰면서 정작 아이들이 받아야 하는 충만한 삶, 즉 살아가며 꿈을 쫓고, 사회의 기준에 꿰맞추는 대신 자신으로 드러나 살아가는 선물을 마련해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부모가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지에 따라 부모의 본보기가 아이들의 삶에도 영향을 미쳐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자아 성찰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본보기를 보여 자아 성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동기 부여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샤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매일 하라고 하는 것이다."

#이기는게임을하라,
#아요데지아오시카,
#아름다운사람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해당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