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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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의 저자는 22년차 대기업 직장인으로 HD현대글로벌서비스에서 선박 엔진 A/S 부품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저자는 마흔 가까운 나이가 되면서 생에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라는 의구심이 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했다고 한다.

과연 저자가 독서를 통해 찾은 인생의 답은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하고 바쁜 사람일수록 반드시 독서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루하루 힘든 직장생활에 힘들었을때 독서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자신의 내면의식을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행동하게 되면 인생은 분명히 바뀐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변화에는 남이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변화와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는 능동적인 변화가 있다. 수동적인 변화는 외부의 환경에 휩쓸리는 것이고, 늘 따라가기 급급하고 피곤하다. 반면 능동적인 변화는 어떤 역경이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고, 나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변화의 물결을 정확히 읽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사람에게 변화는 더 이상 두려움이나 불안의 대상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서를 통해 성공한 삶의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만성간염으로 3년간 병원에 입원하면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와 시간과 관심을 온전히 독서에 집중하면서 3년간 4,000권을 읽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투병 중에 독서 4,000권을 독파하니, 한 줄기 빛이 단숨에 퍼져서 주변의 어두움을 날려 보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 회장은 어렸을 때 병을 앓으며 죽음의 문턱을 어려 차례 넘나들었는데, 16살때부터 천일 독서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독서 체험을 했고,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품게되었다. 책을 읽다가 우연히 발견한 '길을 찾는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든다.'는 그의 평생의 행동철학이 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인생의 역경을 디딤돌삼아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행동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저자는 고 말한다. 최인철 교수는 <프레임>에서라고 말한다.

인생을 살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삶을 발전시키려면 상위 수준 프레임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독서를 통해 세상에 관심이 생기고 관찰력이 생김으로써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기에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처럼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힘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하고 있다. 내면의식이 성장했다는 것은 결국 의식수준이 높다는 것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면의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저자가 독서를 통해 찾은 인생의 답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누구나 특별한 존재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독서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에게 주어진 재능을 찾기 위해 독서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찾지 못한 걸 보니 독서양이 부족한 것 같다.

책을 펴내는 작가라고 하면 평범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특별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일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 특별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닌 자신이 독서를 통해 인생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얻은 것들을 책으로 펼쳐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며 삼남매의 아빠로써의 역할까지 해야되는 와중에도 새벽독서를 통해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독서생활을 책으로 펼쳐낸 저자의 삶이 큰 감명을 받았다. 저자에 비하면 지금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새롭거나 특별한 독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는 책은 아니지만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룬 저자의 인생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해당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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