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18년간 초등교사로 교직생활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사춘기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교사일뿐만 아니라 두 아이를 둔 학부모로 부모입장에서 아이를 대할 때 필요한 것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교직생활 중 다양한 일을 겪으며 그때마다 필요했던 교사의 자세와 그로인해 달라지는 아이들을 보고 참 뿌듯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아이가 없다면 경험하지 못할 많은 일들과 감정을 겪게 한다. 아이를 항상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순간 올라오는 감정이 잘 제어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아이가 사랑스럽지 않을 때야말로 가장 사랑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말을 항상 명심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 책 제목처럼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은 부모는 없다.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으려면 부모도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경험을 한 초등교사가 아이와 생활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느낀 육아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고학년 담임을 자주 맡아 사춘기를 시작한 아이들의 마음을 아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모도 감정의 동물인지라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의 입장을 공감해주고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해당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